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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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런칭,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IT's Fun 2014. 2. 28. 13:00
허핑턴포스트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인에서부터 블로거, 전업 작가와 셀레브리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공감하고, 또 다시 널리퍼지는 미디어로 자리잡은 일종의 언론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허핑턴포스트는 그렇게 성장하고 영향력을 키워오다 AOL 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향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고 마침내 한국에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겨레신문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공개되었던 많은 뉴스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나는 허핑턴 포스트 기사 중 하나는 사망한 아내와 찍었던 신혼집을 떠나기전 딸과 함께 같은 포즈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딸아이와 다시 한 번 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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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장악을 꿈꾸는 기업들의 메세징 서비스 전쟁IT's Fun 2014. 2. 26. 14:47
인터넷 서비스 업계가 연초부터 후끈합니다. 작년까지는 개별 메세징 서비스들이 시장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면, 올해는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 접수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입니다. 라쿠텐(Rakuten)의 바이버(Viber) 인수로 시작된 전쟁은 모든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페이스북(Facebook)의 와츠앱(What's App) 인수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운영하고 있는 라인(Line)도 소프트뱅크의 지분 투자설, 네이버의 부인이 이어지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기존 데스크탑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많은 메신저들이 초기 모바일 메세징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네이트온 메신저나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메신저 등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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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쉐어(ZipShare), 윈집(WinZip)이 만든 클라우드 기반 압축 파일관리 서비스IT's Fun 2014. 2. 25. 09:39
PC 를 사용하다 보면 파일을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송해 줘야 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파일 한, 두개라면 그냥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를 해도 되지만 사진 파일이라던가 서버의 로그파일과 같은 경우라면 용량도 크고 파일 갯수도 많아서 별도의 압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파일을 하나로 작게 만들어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송되는 파일의 크기도 줄어들고 첨부파일의 갯수라던가 관리의 어려움 없이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압축프로그램으로는 윈집(WinZip)이나 윈라(WinRar), 알집(Alzip)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대부분이 윈집(WinZip)을 선택하실 겁니다. 윈집은 윈도의 역사와 함께 만들어져 왔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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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개발하고 있는 구글의 스마트워치는 어떤 모습일까?IT's Fun 2014. 2. 24. 09:06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한 나라도 있고 그 이상을 해낸 나라도 있습니다. 많은 논란도 있고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이 있었지만 보름여의 기간동안 스포츠라는 하나의 주제로 사람들이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폐막의 허전함을 달래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가 있기에 그 공허함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년처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이제 명실공히 CES 와 함께 IT 분야의 최고 전시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조연설에서부터 각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에까지 화두가 되는 모든 것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행사에서 발표되고 진행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