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4.09.13 07:00

흔히 한국사람들이 알레르기라고 부르는 알러지(Allergy)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옷감이나 화장품 등에 반응하는 피부알러지에서부터 공기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는 호흡기 알러지, 먹는 음식에 포함된 성분 때문에 생기는 음식 알러지 등 그 종류와 발생 가능한 환경도 무척 많습니다. 의학정보에 따르면 알러지는 면역반응의 일종이지만 백신(Vaccine) 등을 통해 항체가 생기고 면역을 취득하는 긍정적인 것과 반대로 불필요하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는 해로운 면역반응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ttp://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3690)


해로운 면역반응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종류에 따라 어떤 사람은 가지고 있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가 생깁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CSI 에서는 땅콩으로 인한 알러지가 범죄로 오인되거나 범죄에 악용된 사례가 여러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알러지의 일종인 "음식 알러지" 로서 이런 예민한 면역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그래서 관리되어야 하는 위험요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식스센서랩(6SensorLabs)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내 눈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이 내가 가지고 있는 알러지와 무관한지를 쉽게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입니다. 좋은 레스토랑이나 파티, 혹은 일상의 간단한 점심식사자리에서 우리는 정확이 어떤 재료와 양념들이 음식에 관여 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음식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을 때 자신의 면역체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만들수 있지만 외부에서는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에서는 100명중 1명 꼴로 확인되는 음식 알러지가 있다고 합니다. 셀리악병(Celiac Disease) 이라고 불리우는 이 음식 알러지는 빵에 함유된 글루텐(gluten)이라는 성분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글루텐은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중 부풀어 오르는 것에 깊게 관여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맛깔스러운 빵은 식감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양도 중요하기 때문에 제빵사들은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식스센서랩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카나리(Canary)라는 음식 성분 테스터를 준비중이며 그 첫번째 대상으로 글루텐에 대한 감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인만큼 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셀리악병의 원인인 글루텐에 대한 제품을 먼저 만드는 모양입니다. 밀가루, 글루텐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셀리악병 환자들에게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카나리가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내년에 출시될 이 제품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간단한 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히 어떻게 제품이 구성되며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채용을 진행중인 포지션에 아이폰 개발 리드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제품은 앱과 연동하여 측정된 결과를 전송,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헬스 트래커 서비스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확인된 알러지가 하나도 없어서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고 빠르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 특히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해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무척 유용하고 매력적인 제품,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헬스케어를 너무 거창하고 복잡하게 접근하지 않고 간단하게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것에서 시작하는 식스센서랩의 접근 방법은 무척 신선합니다.


식스센서랩 공식 웹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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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09.12 09:39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병중에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 있습니다. 이 병은 뇌의 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주요 증상은 손떨림, 근육경직 등 일반적인 신체 활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지 너무 많이 생기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손떨림 등으로 인해 식사 등의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활동을 편하게 하지 못하는 것도 불편을 호소하는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프트랩스(Lift Labs)는 그런 일상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만든 전자 스푼 혹은 스마트 스푼입니다. 물론 스푼 대신 포크라던가 다른 식사용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손떨림은 특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주파수의 분석을 통해 손떨림이 인해 식사용 도구를 흔드는 반대 방향으로 적절한 강도의 움직임을 주어 안정적으로 도구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프트랩스 전자 스푼의 기본 원리입니다. (물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복잡한 여러 수학공식과 알고리즘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리프트웨어(Lifeware)라고 이름 붙여진 리프트랩스의 전자스푼은 베터리 및 회로 부품이 들어 있는 손잡이 부분과 스푼 등의 도구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평소 스푼을 쥐듯 리프트웨어의 손잡이 부분을 쥐고 식사를 하면 됩니다. 손잡이 부분에 들어 있는 회로에는 손의 떨림을 감지하고 주파수를 분석하는 로직이 들어 있으며 분석결과를 통해 스푼이 안정적으로 떨림을 줄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리프트랩스가 밝히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베터리는 완충하면 수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구는 포트, 스푼, 키홀더 등이 현재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어떤 알고리즘이 안정화 기술(Stabilizing Technology)에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20개 이상의 알고리즘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리프트랩스가 아이폰 용으로 개발하여 공개한 관련 앱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링크 : Life Pulse (애플 앱스토어 [바로가기]))




리프트랩스는 단순히 기술만을 추구하고 영리만을 목적으로 기기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술이 사람이 가진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이를 기부(Donate)를 통해 이런 기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창업 목적 때문일지 아니면 기술을 이용한 또 다른 혁신을 위해서일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글은 리프트랩스를 최근 인수하여 구글 엑스(Google X) 프로젝트에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술은 그 목적이 정당하고 인류를 행복하게 할 때, 그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프트랩스와 같은 그룹이 많이 등장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IT 기술들이 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프트랩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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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이 점점 게을러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의 삼분의 일을 보내고 나니 연초에 세웠던 많은 목표들과 스스로에 대한 다짐들이 약해지고 있음이 여기저기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대부분의 목표 미달성 혹은 약해진 마음가짐이 머릿 속에서만 남아 있고 실제 행동을 하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말로는 다시 생활을 다잡아야겠다고 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지는 않는 언행불일치의 단계!

이런 상황에서도 매주 스스로에게 다짐을 다지 하게 해주는 것이 있었으니, 언젠가 책에서 봤던 "작심 삼일을 120번만 반복하면 한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처럼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Fitbit)의 주간 리포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난주는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았고 연휴라는 핑계로 아침 운동을 빼먹는건 일상이 되어 버렸고 나태한 삶(?)을 살면서 피둥피둥 옆구리 살이 다시 슬그머니 튀어나오는 경지에 이른 문제의 일주일이었습니다.

 
먹는 칼로리는 늘었는데 운동량은 일주일 동안 최고 걸음수가 7,008 걸음에 불과할 정도로 적었습니다. 당연히 옆구리 살, 뱃살 할 것 없이 튀어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무거워진 몸 때문에 늦잠에 게으름까지 생기는 악순환은 피할 도리가 없는 타격이 되었습니다. 체중 측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불과 열흘전 쯤 66kg 대에 진입했다고 와이프한테 자랑했던 것이 다시 69kg 정도까지 급증하면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배가 시키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핏빗을 사무실에 놓고 온 적도 있고 움직일때마다 차고 다니지 않았다라는 핑계를 대더라도 너무 저조한 실적이라 이번주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강한 정신으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간신히 줄였다가 다시 늘어나버린 허리 사이즈를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도 중요한 목표가 되겠네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게 왠 망조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다이어트 프로그램, 가벼운 근육 만들기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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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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