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어깨. 왠지 평상시와 똑같은 주량으로 술을 마셨는데도 왠지 더 찌뿌둥한 느낌. 계절이 바뀌는 끝자락에 서 있는 요즈음 많은 분들이 이런 느낌들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단순히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기력이 쇠해서-_- 그런걸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봄, 가을에 보약을 많이들 지어먹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위한 원기 회복의 의미였지요. 봄, 가을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기라면 여름과 겨울은 덥고 추운, 말 그대로 살기 좋은 시기만은 아니니까요. (레저도 즐길 수 있고 볼거리도 많다라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이 없다는 ;;;)

NoPD 는 최근에 이에 더하여 둘째 출산으로 급격한 체력 소모 증가로 더욱 몸이 무거운 상태입니다. 와이프가 수유를 위해 새벽에 깨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새벽이 두새번 잠을 깨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밥을 챙겨먹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어서 평생 잘 쳐다보지도 않던 건강 보조식품에 눈을 돌려봤습니다.

내 몸에 좋은 마늘, 천호식품 통마늘진액!

천호식품. 왠지 촌스러워 보이는 이 이름이 아마 다들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산수유1000 이라는 제품의 광고가 제품보다도 더 유명하기 때문이지요. 남자들한테 참 좋은데... 뭐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토로하시던 바로 그분. 통마늘진액 이야기 하기 전에 잠시 광고 한편 보실까요?


건강 보조식품은 광고에 그 효능이나 의학적인 효과를 기술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천호식품의 광고는 바로 그런 안타까움을 실제로 토로하던 CEO 의 중얼거림을 그대로 광고로 옮겨 둔 것이라고 하더군요. 오만함 혹은 자신감 일진데, 실제 천호식품의 보조식품을 드시는 분들중 불만이 있으신 분은 지금껏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아아아... 강렬한 마늘의 향이 느껴지는 듯한 포스입니다. 커다랗게 적힌 통마늘진액100 이라는 글자와 커다란 마늘 모양에 더해 " 천호식품 " 이라는 조금 촌스러운 이름은 매드 포 갈릭에서 느끼던 은은하고 달콤한 마늘의 향과는 왠지 다를 것 같은 느낌이 확 전해져 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늘 냄새를 풍기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배려한 음료 뚜껑은 천호식품 회장님의 세심한 배려처럼 느껴집니다. 

실제 음용을 해보면 강한 마늘향이 있긴 하지만 희안하게도 입안에서 그 냄새가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약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간편하게 즐기라는 배려도 오금을 저리게 합니다. 천호식품의 물품은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다른 리셀러를 통하지 않고 오픈마켓 전담팀이 있어서 이쪽으로 유통되는 듯 하니 믿고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멀티비타민의 대명사 센트럼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 다들 비타민을 많이들 사옵니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여지는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은 그냥 일상입니다. Grocery Market 에 가면 샵의 1/3 정도가 통째로 비타민등 건강 보조식품으로 채워진 경우도 많고, 비타민만을 파는 상점은 당연히 많을 뿐더러 사무실의 생수통처럼 커다란 통에 수천개의 Tablet 이 든 제품들도 아무렇지 않게 사가는 분들입니다. 가격도 우리나라에 비하자면 상당히 싼 편입니다.



NoPD 도 작년에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타민류를 좀 많이 구매해 왔습니다. 한동안 별로 챙겨먹지 않다가 최근에 열심히 챙겨먹기 시작했는데, 센트럼(Centrum)이 주류이고 그 외에 Alive 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다른 멀티비타민을 같이 구비해두고 있는 중입니다. 

센트럼이 알렉스가 광고를 해주는 덕분에 모두들에게 익숙하지만... 정식 수입을 시작하면서 저렴하게 수입해서 파는 리셀러들을 모두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희안하게도 오픈마켓에서는 아무리 검색해도 센트럼이 없어서... 강추해 드리는 Alive 정식 리셀러 상품을 구매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비타민 구입시 팁 하나 들어갑니다. 비타민을 구입하실 때는 복용하려는 분의 나이와 임신여부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철분 성분이 들어 있는 것들은 임산부의 변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피부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젊은 분들은 가능하면 철분 성분이 없는 것을 구매하시고 어르신들이 복용하시는 것이라면 철분이 들어간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대기업 계열 건강식품 전문회사의 제품은 어떨까?

천호식품은 왠지 조금 규모가 작아보이고 수입되는 건강 보조식품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국내 대기업 계열의 건강 보조식품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기업의 경우 제품군이 너무 다양해서 어떤걸 구입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이나 기초영양 제품쪽에서 선택을 하면 크게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분이 클로렐라라고 합니다. 녹색 식물에서 추출한 엽록소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영양소라고 하는데요, 우리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 준다고 합니다. 클로렐라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와이프와 함께 먹어보려는 중입니다. (바로가기)

내 몸에 맞는 건강식품 찾기

건강식품 광고와 설명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도 빼먹지 않고 먹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광고이고 설명은 설명일 뿐입니다. NoPD 개인적으로 인삼, 산삼등 삼류를 먹지 않는데 아무리 몸에 좋다 하더라도 체질이 열이 많은터라 열을 내는 식품들은 가능하면 지양하고 있습니다.

좋다고 무작정 드시지 말고 한번쯤 내 생활패턴과 체질을 돌아보고 적당한 식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체질 진단과 몸에 맞는 식품을 가이드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오늘도 진한 통마늘진액 하나와 센터럼을 위장에 밀어넣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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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아쉬운 겨울이 지나고 있습니다.
영하를 드나들던 기온이
어느새 훌쩍 20도 근처를 맴돌며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오늘 아침에는 촉촉하게 비까지 오네요
이 비가 대지를 적시면
파란 잎사귀들이 하나씩 얼굴을 드밀고
봄의 기운을 세상에 선물하겠지요.

두 돌이 다 되어가는 혜린아기는
생각이 깊어지고 의사표현이 많아 지네요.
무작정 떼를 쓰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걸 말하려고 노력하고
몸으로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이
많이 컸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합니다.

FUJI PHOTO FILM CO., LTD. | 2010:02:26 16:10:00

손을 잡고 가자는 말에,
아빠 손을 뿌리치면서 " 혜손 " 이라 말하며
자신의 두 손을 꼭 쥐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왜 손을 잡아야 하는지 알면서도 혼자 걷겠다는 의사의 표현.

봄이 되면 더 부쩍 클 것 같은 생각에
아쉬움과 흐뭇함이 교차합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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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입춘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한겨울입니다.
유독 올해 겨울은 왜이리도 추운것인지...

날씨가 추워도 어른들은 괜찮습니다.
집에서 TV를 볼수도 있고,
늦잠도 늘어지게 잘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곤욕입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특히나 영아들은 혼자 나가놀수가 없으니
부모가 참 밉고 원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어디가면 좋을지 고민 참 많이됩니다.
집근처의 63빌딩은 그런면에서 참 좋은 곳이지요.
가깝고... 따뜻하고 ^^...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좀 새로운 곳 없을까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용인의 " 자동차 박물관 " !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KONICA MINOLTA | 2009:12:06 13:42:50

용인 에버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대를 잘못 잡으시면 큰일납니다.
서울에서 갈때는 영동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이 고속도로는 차선도 좁은데다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서 왠만하면 정체를 겪어야 하는 구간이지요.

KONICA MINOLTA | 2009:12:06 14:03:13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시설이나 전시물들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게 많습니다.
미니어처 자동차들을 투명 반구속에 넣어놨길래 뭔가 했더니
아래 버튼을 누르면 10초 정도 미니어처가 빙글빙글 돕니다.
이 Interaction 이 재미있는지 혜린이는 몇바퀴를 돌며 버튼을 누르더군요.
뒤에 보이는 빨간 버튼이 혜린이가 지나온 흔적들이랍니다.

KONICA MINOLTA | 2009:12:06 14:08:42

어라... 점점 높아지더니 팔이 안닿는다고 저러고 서 있습니다.
아빠가 번쩍 들어서 누를 수 있게 해주니 얼굴을 찡그리며 웃어주네요 ㅎㅎ...
하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누르고 다녔다는...
빙글빙글 돌지 않는 미니어처가 마음에 무척이나 안드는 눈치입니다~!

KONICA MINOLTA | 2009:12:06 14:17:17

우리나라는 천편일륜적인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미국과 같은 나라는 번호판이 참 개성넘치고 다양합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번호판들로 도배된 이곳은
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 입니다.

KONICA MINOLTA | 2009:12:06 14:25:42

한참을 걸어다니던 혜린이가 발견한 타겟-_- 모양의 쿠션 의자입니다.
다리를 쭉 펴고 앉아서 두손가락으로 요구르트를 들고 열심히 먹고 있네요~!

KONICA MINOLTA | 2009:12:06 14:49:13

박물관 내부에 편의시설은 좀 많이 떨어집니다.
변변한 매점 하나 없고, 그나마 조그맣게 달랑 있는 휴게실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는 부모들과
청소하는 아줌마, 박물관 Staff 간에 " 외부 음식물 취식 " 으로 실랑이가 계속 됐습니다.

뻔히 아이들이 많이 오는 박물관인데 이정도 고민을 못했다는 것은
참 부모 입장에서 " 완전 어이없다~ " 와 더불어 " 이런걸로 뭐라고 하나... " 싶더군요.
박물관 복판에서 음식물을 먹는것도 아니고... 휴게실인데 말이죠...

KONICA MINOLTA | 2009:12:06 15:16:13

자, 이제 신나게 놀았으니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집 밖에 나와 박물관을 온 거지만, 진짜 바깥이 혜린이는 더 좋은가 봅니다.
날씨가 무척 추운데도 차를 안타겠다고 한참 돌아다니는 모습입니다.
긴 아빠 그림자 때문에 더 쪼그맣게 보이는 혜린이와의 하루는 이렇게 끝났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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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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