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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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차량에 탑재한다면? - 애플 카플레이에 대한 도전!IT's Fun 2014. 4. 7. 07:01
다양한 사용자 컴퓨터 기술(Consumer Computing Technologies)이 생활 곳곳의 기기들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전자 회로를 이용한 단순한 컴퓨팅 기술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상의 제품들에 채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일반 사용자들이 쓰는 운영체제의 이식이나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 같은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LG 전자의 홈챗은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대표적인 사례이고 애플이 내놓은 카플레이(CarPlay)는 본격적인 스마트 자동차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스마트 자동차 개발을 해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build/ 컨퍼런스에서 애플의 카플레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동작하는 윈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 고 있습니다. 애플의 카플레이와 유사하게 윈도 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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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플레이(CarPlay), 자동차와 만난 아이폰은 어떤 사용자 경험을 줄 것인가IT's Fun 2014. 3. 4. 06:40
팀 쿡이 공개 석상에 설때마다 "올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과연 그 새로운 카테고리가 무엇일지에 대하여 많이 궁금해하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늘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해왔던 애플이기에 그런 기대감이 더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된 카플레이(CarPlay)는 사실 팀 쿡이 이야기했던 "새로운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카플레이는 "iOS in the car" 라는 이름으로 작년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던 것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만든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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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쓰돈쓰 돈돈돈돈돈 - K5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4. 7. 08:11
CW Key 를 잡아본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CW 에 입문한 이래 초창기 에만 CW Key 를 사용했고, 거의 바로 패들(Paddle) 을 이용한 편안한(?) CW 교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장부호와 단부호의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세를 가다듬을 필요도 없고 비스듬히 의자에 기대어 우아한 손놀림으로 패들을 조작하면 됐으니까요. 이른 아침 회사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으러 구멍가게에 들렀는데 못보던 TV 광고가 나오더군요. 이렇게 아침 밥먹을 때 조금씩 TV를 보는게 일상 생활에서 TV 를 켜는 전부인지라 생소했습니다. TV 광고에서도 티저가 꽤 많이 쓰였지만, 티저 아닌 티저 광고라 눈길이 가더군요. 대학교를 졸업한게 2004년 2월이니, 근 7년넘게 CW Key 혹은 패들을 만지지 못했으니 익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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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한국경제,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3. 6. 08:08
금융위기의 한파가 전세계를 휩쓴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충격파로 무너졌던 여러 경제 지표들은 상당부분 회복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근간으로 하여 일부 국가에서는 슬슬 출구전략의 실시 시기를 두고 조율하는 분위기입니다. 석유로 대란이 일어났던 60~70년대, 아시아발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떨던 IMF, 금융 파생 상품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까지 전세계적인 풍파가 지나고 나면 항상 기업과 산업의 흥망이 극명하게 갈리곤 했습니다. 한국의 기업과 경제 역시 이런 역사의 흐름속에 전통의 강자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경제 전반에 자리잡는 일들이 그동안 일어나 왔습니다. 금융 위기가 어느정도 수습이 된 것 같은 요즈음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산업의 부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