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닥을 기던 낮은 출산율이 지난 몇 년동안 60년만에 돌아온다는 속설들이 퍼지면서 조금 상승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주변을 봐도 한 아이만 키우던 가정이 많았는데 두자녀 혹은 세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부가 복지 제도를 개선할 것처럼 자녀 출산을 장려만하고 정작 사회적인 지원이나 제도가 바뀐게 거의 없어 둘 혹은 셋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현명한 시민이자 국민들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기대하기 보다는 다자녀에 대한 혜택을 하나하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모든 복지 혜택을 스스로 찾는 지혜가 필요한 법입니다! 지난해에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다자녀 혜택을 몇 가지 소개 했었는데요 혹시 이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들중 기본적으로 챙길 혜택들을 챙기지 못한 분들은 우선 아래 링크들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다자녀가구 혜택을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신청할 수 있는 다자녀혜택들은 위의 링크에서 소개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다자녀 복지 혜택은 짧은 기간동안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빠른 손놀림으로 신청해야 하는 복지혜택입니다. 서울특별시 산하의 SH공사에서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곳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오늘 글을 잘 읽어보시고 혜택을 챙기시면 됩니다. SH공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번화한 강남쪽 지역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곳이 없습니다. 지역난방은 생각보다 난방비가 저렴해서 아이를 여럿 키우면서도 늘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도 지역 도시개발 공사에서 지역난방을 제공하고 있다면 해당 웹 사이트를 방문해서 혹시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제공하는 지역난방 복지헤택은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신청을 받아 3~4월까지 확인을 진행하고 5월이 되면 지난 한해동안 이용한 지역난방 요금에서 일정한 공식에 의해 계산된 금액을 통장 계좌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기간을 놓치면 소급하여 환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청 기간을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올해 지역난방 복지혜택 신청은 2월 18일(화) 부터 3월 21일(금) 까지 약 한달간 진행됩니다. 지원금액은 거주중인 주거시설의 전용면적을 단위 면적당 45.54 원을 곱하여 거주 기간만큼 환급을 해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이 70 제곱미터이고 6개월간 거주했다면 70 x 45.54 x 6 = 19,126.8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아이들 책이나 간식 사줄 정도는 되지요.

 
이 복지혜택은 다자녀 가구 뿐만이 아니라 독립유공자 등 일반적으로 복지혜택을 받는 분들은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자녀가구는 두자녀는 해당되지 않으며 세자녀 이상만 해당합니다. 혹시 두 자녀라면 안타깝게도 지역난방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SH공사 웹 사이트에 방문하여 간단히 정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가능합니다. 기본 제출 서류로 주민등록등본 2014년 발급분이 필요하시면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에 동의하게 되면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 없어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조건으로 복지혜택을 받으시려는 경우 증빙서류를 꼭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SH공사 지역난방 복지혜택 살펴보고 바로 신청하기 [바로가기]


언론을 통해서 출산 장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작 다자녀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 내용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스로 정보를 찾고 혜택 받을 수 있는 것들을 꺠알같이 챙겨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누구 다른 사람이 챙겨주는 게 아니니 아쉽더라도 스스로 잘 챙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역난방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꼭 다자녀 복지혜택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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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KONICA MINOLTA | 2008:06:06 22:16:34

인도에서 아침을 맞이한지 벌써 3주째가 되어 간다.
같이 출장중인 개발자 분들은 각각 2개월, 3개월째라 어디 명함 내밀기도 민망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지를 한웅큼 삼킨 것처럼 목이 칼칼하다.
이곳이 인도임을 느끼게 해주는 또 하나의 증거랄까.

행여나 수돗물이 입으로 튀어 들어갈까 입을 다부지게 물고 샤워를 한다.
아차... 온수기 스위치를 올리는 걸 깜빡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제법 으스스한 것이, 
이곳 인도도 가을을 넘어 겨울로 가는 길목임을 느끼게 해준다.

아침부터 렌트카 기사의 비릿한 살내음을 맡으며 사무실로 향하면
한동안 유행처럼 번지던 폭탄테러의 여파로, 어쭙잖은 몸수색이 한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녀석들은 너무 더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 그냥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 버린다.

Sir, Sir 를 연발하는 인도 각지에서 상경한 IT 담당자들과
한참을 프레젠테이션을 쳐다보면서 인도판 영어로 한껏 수다를 떨고나니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이 머리카락을 적시고 있는게 느껴진다.
어쨌거나 Inglish 로 의사소통을 했으니 목적 달성한 뿌듯함.

그렇게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퇴근 시간이 되면
이유를 묻지 말라는 교통체증에 살짝 짜증이 밀려온다.
집에 제때 갈 수 있냐고 재촉하면 늘 그렇듯 돌아오는 대답은
" 노 프라블름 "

이제 일주일 남은 출장이, 왜 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서울 바닥의 매케한 매연이 이렇게 그리웠던 적이 언제였던가.
만원 지하철에 낑겨타도 즐거울 것만 같은 생각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오늘도 시큼한 킹피셔 맥주 한잔에 잠을 청해야겠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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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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