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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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에서 옐로우 캡(택시) 을 타보자~!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4. 14:09
지난번에 올렸던 맨하탄 여행을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편에서 잠깐 옐로우 캡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옐로우 캡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영업용 택시와 개인 택시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 반면, 뉴욕은 모든 택시가 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멕시코나 남미쪽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운전을 많이 하는데, 아마도 가장 일하기 쉽고 (운전만 잘하고 길만 잘 찾으면 되니까)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을 확대해서 잘 보면, 기본 요금이 2.5불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체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맨하탄 시내에서 옐로우 캡을 타면 어딜가든 크게 요금이 나오지 않으니 여행으로 들렀다면 한번쯤 타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일방통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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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어떻게 해볼까...?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5. 23. 13:01
뉴욕하면 지하철이지~! 뉴욕 맨하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지하철'이라는 단어를 떠올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맨하탄이라는 곳이 미디어를 통해 소개될 때, '지하철'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실제로 맨하탄은 거미줄처럼 도시 구석구석이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다. 뉴욕커의 일상생활에서 옐로우 캡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일 것이다. 맨하탄 지하철은 JFK 공항까지도 연결되어 있어 Transit 시간이 긴 여행자들에게도 반가운 교통수단이다. LIRR (Long Island Rail Road)가 JFK와 맨하탄을 연결하기는 하지만 지하철이 2불 안팎의 Fixed Price로 시내까지 진입하는 것에 비하자면 비용이 꽤나 비싼편이다. 맨하탄의 지하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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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뉴욕 입성!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5. 18. 22:35
3주간의 정신없던 브라질 출장을 마치고 미국행 컨티넨탈 항공에 몸을 실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든 3주였기에 비행기에서 뭘 했는지도 모르게 10시간을 금방 보낸 것 같았다. 털털한 컨티넨탈 항공 승무원 아줌마들에게 시달린 기억을 뒤로하고 가방을 찾고 공항을 나왔다. 뉴욕 인근에 위치한 공항은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워낙 유명한 JFK (John F. Keneddy) 국제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Newark 국제공항이다. 규모나 시설면에서 말할 것 도 없이 JFK가 좋다는건 Newark을 가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브라질로 가던 길에는 JFK 에서 10시간 경유를 했었는데, 잦은 일정과 항공편 변경을 하다보니 델타 항공 빈자리를 잡을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Newark 공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