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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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간이 수납장을 이용한 깔끔한 집안정리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18. 22:52
NoPD가 살고 있는 집은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사실 작은 크기도 아니긴 한데 신혼 살림을 마련하면서 여유공간 고민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가 육아가 시작되면서 방 하나를 아기방 전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여유롭지가 못하더군요. 아기방으로 변신한 방은 옷방 및 잡다한 물건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있었는데, 막상 없애기 전에는 몰랐던 불편함이 없앤 후에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외출이나 출근시에 한 두번 입던 옷들을 정리해둘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 무척 되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 참담한 상황이 몸소 느껴지실 겁니다. 워낙에 까칠하도록 한 깔끔하는 NoPD 군의 성격상 이런 장면은 용납되지 않는 것이긴 합니다만 공간의 협소함과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인하여 제대로 정리다운 정리를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