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D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 강서. 직장이 삼성동이라 출퇴근이 힘들다는 것 빼고는 참 살기 좋은 서민동네입니다. 월드컵 공원도 10분 거리에 있고, 김포공항도 지척이며 출장으로 인천공항까지 가야할 때도 바로 올림픽 대로만 타면 3~4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인천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에도 접근이 참 용이한 편이라 늘 행사/이벤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답니다. 6월에 인천에서 진행되는 인천 임신출산 박람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늘 이러한 전람회는 사전등록을 하시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ㅎ 돈 5천원 만원이지만 다들 공짜로 들어갈 때 돈내고 들어가면 심하게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



요즘 육아용품 전람회들이 너무 버라이어티하게 육아부터 교육까지를 다 커버하려다보니 조금 번잡한 느낌입니다만, 분명히 뭘 얻어가든 저렴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시간되면 놓치지 말고 챙기는 것이 진리입니다. 인천에서 하다 보니 멀리 계시는 분들이 가기는 좀 그렇고... 서울 강서지역이나 인천쪽에 계시는 분들은 한번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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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어느 순간인가 부터 아이들은 구석, 조그만 상자, 가방, 장농-_- 등 자신의 몸이 들어가는 곳에 들어가는 걸 좋아합니다. 머리를 계속 부딪혀 가면서도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볼풀 속에 들어가서 한참동안 혼자 키득 거리면서 노는 걸 즐깁니다.

워낙에 답답한 실내, 좁은 공간을 불편해 하던 혜린이도 요즘 부쩍 볼풀이나 조그만 모형 집과 같은 곳에 들어가는 걸 너무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육아교육전을 다녀오는 길, 반디앤 루니스 앞에 조그만 모형집이 있더군요. 보자마자 " 오! 오! " 를 외치며 달려들어가는 아이.

왠지 별로 깨끗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이런저런 걱정을 하는 엄마 아빠는 아랑곳 하지 않고 몇번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연신 자지러지는 웃음을 터뜨리느라 바쁜 아기. 자신만의 공간 속에 들어가는게 너무 좋은가 봅니다.

간만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잡혔습니다!

난리입니다. 뭐가 그리 신나는지 ㅎㅎㅎ

집에 가자고 손을 잡아 끌어도 안나오겠다고 버티는 아기. 생각해 보니, 집에는 이렇게 밀폐되는 자신만의 공간을 제대로 준비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해 졌습니다. 그나마 미끄럼틀과 연결된 뽀로로 볼풀이 있긴 하지만 천으로 된거라 흐느적 거리는... 그냥 부수는(?) 장난감 정도만 준비해 준 것 같네요. 아이를 들쳐 업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에 세정제 듬뿍 뿌려주면서도 괜히 미안하더군요.

여유만 된다면 아기 가구와 다양한 현실적인(!) 장난감, 놀이기구를 준비해 주고 싶지만 이런식으로 조금씩 대리만족을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 (집도 좁고~ 돈도 없고~ 역시 정답은 로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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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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