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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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육아의 결정체,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Large Kitchen)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2. 14. 11:01
육아를 하다보면 참 많은 물건들을 사고 팔게 됩니다. 첫째 혜린이를 위해서 구매한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 주방놀이셋트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키즈크레프트는 아이들을 위한 대형(?) 시설물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Large Kitchen)은 그 정점에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이나 말을 따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모가 부지런하고 깔끔하면 아이도 부지런하고 깔끔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하루종일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방일입니다. 설겆이를 하던 음식을 하던 아무리 안하려고 해도 먹고 살기위한 생존의 문제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런 부모의 모습을 늘 보는 아이에게는 주방일조차 재미있어 보이나 봅니다. 키즈크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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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어린이, 유아를 위한 책, 교구를 싸게 사려면?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31. 07:59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만, 어린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참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찾으면 찾을수록,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저렴한 곳이 나타나니 말이지요. 책이나 교구를 사더라도 그리 오래 쓸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늘 고민이 되면서도 "다른 아이들은 더 많이 본다는데?" 하는 이야기라도 들으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금방 흔들리곤 하지요. 이왕 사줘야 하고,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면 다만 돈 천원 한장이라도 싸게 살 수 있으면 좋은게 당연하겠지요? 게다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협상 능력에 따라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받는다면? 매년 가을이면 열리는 서울 국제 유아전, 어린이 육아 용품전에서 가능합니다. 올해도 사전 등록 한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등록했는지 로밍된 SMS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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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1주일만의 출근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1. 08:14
지난 1주일 동안 참 정신없었습니다. 낮과 밤을 뒤바꿔서 생활한다는 것이, 하루에 필요한 만큼 잠을 잔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더군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건지, 무던하게 살아온 건지 모르겠지만, 짧은 인생동안 이렇게 긴 시간을 밤, 낮 바꾼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일하고 활동할 때, 같이 활동하고 일을 한다는 것.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잠을 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껴지는군요.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아침부터 통근버스가 비오는 도로에서 한참 가다 서다를 반복해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말이죠~ 행복한 한주를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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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당직근무중입니다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6. 00:13
어제 (5월 4일) 부터 NoPD 군은 낮에 집에서 잠을 자고 저녁 9시까지 출근하는 당직근무 모드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중인 인원들을 조직별로 나눠서 교대로 당직을 서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모양새가 안나는듯 합니다. 명색이 글로벌 프로젝트인데 운영 조직에 대한 큰 고민, 의사결정이 아직 제대로 내려지지 않아서 PM, PL, 개발자등을 순차적으로 야간 당직을 돌리는 모드네요. 문득 모 개그 프로그램의 " 아마추어 같이 왜그래? " 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집에 있으면서 이제 갓 돌지는 혜린양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밤에 근무하다보니 전화라던가 불필요한 인터럽트로 생각이 흐트러진다거나 Context 전환에 애먹는 어려움도 없어서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