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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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어디를 가야할까? - 63빌딩 나들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23. 11:00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사실 기온이 그렇게 올라간 것은 아닌데, 지난주의 강추위를 겪은 뒤라 " 이정도 추위쯤이야 " 하는 마음이 훨씬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아이가 신체활동을 많이 해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일찍 들고 푹 자기 때문이죠. 날이 추워져서 부모들조차 밖에 나갈 마음이 안생기는 날은 아이나 부모나 아침부터 밤까지 씨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한참 성장하는 시기이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안에만 있는 걸 무척 답답해 합니다. 매일 같이 들르는 마트도 갈때마다 신기해 하며 시식 코너를 먼저 찾는 요즘의 혜린이에게 강추위는 마마호환보다 무서운 녀석이었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63빌딩!!!!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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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인생은 끊임없는 협상의 연속! " 협상의 10계명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7. 17. 23:01
" 협상 " 이라는 말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기업과 기업의 중요한 수주건을 위한 머리싸움 이라던가, 범죄자와 경찰의 대치 상황에서의 힘겨루기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아마도, 협상이라는 말이 나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어려운 단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정말 수없이 많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아침에 뒤척이는 이불 속에서 나오기 위한 나 자신과의 협상.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 것인지 동료와 함께 고민하는 협상. 밤 늦은 시간 집으로 가는 택시를 잡기 위해 기사님들과 벌이는 협상 등 끊임없는 협상의 연속이 바로 인생이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협상을 하는 동안 우리는 나름대로 협상에 임하는 자세라던가 협상을 유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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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서민 교통 수단, 릭샤를 타보자!Trouble? Travel!/'07~08 India 2008. 10. 12. 15:38
태국 여행을 가면 심심치 않게 타는 것이 바로 뚝뚝.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도에도 이와 비슷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이름하여 릭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이클(Cycle) 릭샤와 모터로 움직이는 오토(Auto) 릭샤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사이클 릭샤는 빠하르간지와 같은 재래시장을 시원(?)하게 한바퀴 돌 때 좋고 오토 릭샤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때 쓰면 유용하다. 거리를 질주하는 릭샤의 모습을 한번 볼까? 릭샤는 기본적으로 메터기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이 메터기는 내국인들이 탈 때만 켜는 느낌이다. 혹시, 릭샤를 탔는데 메터기를 알아서 켠다면 집에 돌아오는 즉시 거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