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0.11.12 14:06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 폰이 대세입니다. 스마트 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휴대형 스마트 디바이스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G 데이터망을 이용한 인터넷 접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정에 급속히 보급되어 대중화된 인터넷 전화의 영향으로 무선랜 공유기도 아주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유선랜으로 커버할 수 없었던 무선 장치들이 무선랜 공유기의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하겠습니다. 온 길거리와 커피 전문점에 깔려있는 개방형 무선랜도 큰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무선랜의 혜택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바로 사무실이지요. 업무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선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노트북의 무선랜카드를 Ad-Hoc 모드로 변경시켜 쓰는 분도 계시지만 노트북을 무선랜에 엑세스 해야 하는 경우 설정을 매번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광을 받는것이 USB 무선공유기!

USB 무선공유기란?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컴퓨터에 연결하여 무선랜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에 단순히 주변장치로 연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셋팅으로 간이 무선랜 환경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장치입니다.


NoPD가 사용하는 USB 무선공유기, Windy31

사실 NoPD 는 굉장히 오래전에 Windy31 이라는 제품의 테스터로 활동을 하면서 나름 얼리어답터 처럼 USB 무선공유기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관련리뷰 : 
2008/12/19 - [IT's Fun] - 휴대용 USB 무선공유기 - Windy31 (설치&활용편),
2008/12/15 - [IT's Fun] - 휴대용 USB 무선공유기 - Windy31 (외형편))

휴대가 간편한 Windy31 무선공유기 (자세한 정보는 이미지 클릭!)

이 제품의 특징은 USB 포트를 직접 내장하고 있는 형태로 안테나가 별로도 노출되지 않는 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USB 포트를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어서 휴대가 무척 간편하지요. 최근 버전에서는 802.11n 도 지원하니 빠른 속도로 무선랜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치 파일도 제품 자체에 내장되어 있어서 간편합니다. 다만 윈도우를 사용하는 PC 에만 설치할 수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유기의 대명사 ipTIME이 만든 N150UA

대한민국에서 팔린 유/무선 공유기의 절반 이상은 아마도 ipTIME 에서 제조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OEM 납품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입니다. 그만큼 성능도 검증이 되었고 가격적인 매리트도 있기 때문일겁니다. ipTIME 에서도 USB 방식의 무선공유기를 시장에 출시해 둔 상태입니다.

ipTIME 의 USB 무선공유기! (자세한 정보는 이미지 클릭!)

안테나가 외부로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고 USB 포트의 뚜껑이 별도로 있어서 Windy31 에 비해 휴대가 조금 번거로운 감이 없진 않지만 네트워크 공유기로 이름을 날리는 ipTIME 의 제품이라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성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좋다는 것이 사용해본 분들의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무척 인상적이고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애니게이트로 유명한 에이엘테크의 XM200UA

ipTIME 이라는 걸출한 업체가 나타나기전, 애니게이트는 유선공유기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업체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최근에는 예전만하지 못하지만 기술력은 여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애니게이트의 기술로 만든 XM200UA USB 무선공유기는 바로 그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게이트 XM200UA (상세한 정보는 이미지 클릭)

ipTIME 제품과 마찬가지로 Windy31 에 비하면 휴대가 조금 번거롭습니다. 안테나와 USB 포트의 뚜껑을 같이 챙겨야 하는 것은 덤벙거리는 분들에게는 분명 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가지 제품중 가장 속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이 많습니다. 애니게이트의 인터넷 공유기들의 DNA 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내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르자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세가지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세 제품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출장을 많이 다니고 짐을 챙길 일이 많은 분들께는 Windy31 만한 제품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간편한 휴대와 안으로 쏙 들어가는 USB 포트는 큰 매력이지요.

하지만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 다양한 운영체제(Mac OS 등)에서의 사용이 필요하다면 ipTIME 의 제품이나 애니게이트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Windy31 은 안타깝게도 Mac 계열의 운영체제를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 제품의 가격은 큰 차이가 없어 이런 특징들을 감안하여 나만의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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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8.12.19 12:31

제품을 받아들고 어떤 원리로 USB 무선 공유기가 동작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설치하고 테스트 해보는 것이 급선무 였는데, 독특하게도 Windy31 은 설치 CD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OS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장치는 아닌데 어떻게 설치가 되는 것일까?


Windy31을 PC와 연결하면 새로운 CD-ROM 드라이브가 연결된 것 처럼 장치가 설정된다. 별도의 설치 CD나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고 아예 제품 자체에 설치 프로그램을 넣어 버린 센스라고 봐야할까? 요즘은 왠만한 장치는 자동으로 설정이 되지만 간혹 설치 CD를 필요로 하는 제품들은 CD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용자를 위한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인 것 같다.
 

설치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장치를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이후 네트워크 환경을 인터넷 공유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작업이 꽤 길게 느껴졌다.


설정이 완료되면 기본적으로 "공유모드"로 셋업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랜카드 모드"를 선택하면 USB 무선 랜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옵션이다.


Windy31의 무선랜 공유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XP의 ICS (Internet Connection Sharing, 인터넷 연결 공유) 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노트북으로 연결된 유선랜을 공유하여 무선랜으로 Ad-hoc을 구성해서 공유하는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아마도 Windy31 은 인터넷 연결 공유를 자동으로 해주고 무선랜 카드가 없는 PC 에 무선랜 Gateway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iPod Touch 에서 Windy31 과 연결한 화면이다. 테스트 환경은 " 무선AP <-> 노트북 무선랜카드 <-> Windy31 <-> iPod Touch" 다. 속도도 느리지 않았고 신호 강도도 양호해서 중계 된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iPod Touch 사파리 브라우저로 Windy31 사용 기념 스샷을 남겨봤다. 기존 인터넷 연결 공유 설정이 힘들었던 사용자나 불가능했던 사용자들에게 Windy31 은 정말 말 그대로 "Plug & Play" 를 통해서 간단하게 무선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게 해주는 쉬운 솔루션이다. 비전문가, 유선랜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무선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2008/12/15 - [IT's Fun] - 휴대용 USB 무선공유기 - Windy31 (외형편)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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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8.12.15 07:52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인터넷과의 연동을 통한 풍부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트렌드 처럼 된 것 같다.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동영상을 스트리밍을 통해서 보는 것은 이제 WiFi Hot Spot 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을 정도이다.

일반 가정에도 저렴한 유무선 공유기가 많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WiFi를 통해서 인터넷을 엑세스 하는 것이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유독 회사와 같은 장소에서는 여전히 보안등의 이슈로 WiFi 자체가 없거나 PC가 아닌 다른 기기의 엑세스가 원천 봉쇄된 곳들이 많다.

메이버릭 시스템스(http://www.windy31.co.kr)에서 출시한 휴대용 USB 무선 공유기 Windy31은 이같은 불편함을 한큐에 해소해 줄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러한 별도의 장치 없이 PC를 통한 유무선 공유도 있지만 불편함과 한계가 있다.


제품 구성은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Windy31 본체와 연장용 USB 거치대가 전부이다. 설치 프로그램도 아예 기기 자체에 넣어버린 배려가 눈에 띈다. 연장 케이블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데스크탑을 책상 밑이나 구석에 넣고 쓰는 경우 활용하기 편할 정도의 길이.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WiBro 모뎀이나 MP3 플레이어처럼 USB 커넥터가 숨겨져 있다가 밀어내면 노출되는 형태이다. WiBro 모뎀보다는 조금 큰 크기이지만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큰 크기는 아니다. 웹사이트에는 오렌지색 버전도 있는 것 같은데 색상이 어떻게 라인업 되어 있는지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패스. 


노트북에 Windy31을 직접 연결한 모습이다. NoPD의 노트북은 삼성 Sens Q35 인데 Windy31 자체의 길이가 있다보니 행여나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조금 걱정될 정도의 모습이다. 개발하신 분들이 아마도 무선 신호를 주고 받아야 하는 특성상 너무 작게 만들기 힘든 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햇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NoPD는 연장 케이블을 사용해서 설치한 모습이 훨씬 안정적이고 인상적으로 보인다.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PC 는 그대로 두고 Windy31 만 더 높고 열린 공간으로 위치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같이 고민해 본다면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패키지와 Windy31 의 외형, 설치모습을 살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Windy31을 설치하고 사용해 보면서 성능을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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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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