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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날 최고의 선물,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
    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4. 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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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어느새 분기 하나가 끝나갑니다. 4월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요, 달력을 들춰보니 다음 주말에는 어린이 날이 떡~ 하니 버티고 있었습니다. 작은 딸래미는 아직 어린이 날이 뭔지 모르겠지만 큰 딸래미는 요즘 부쩍 더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는 중이라 선물, 이벤트(?)를 무얼 해줘야 하나 NoPD 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꼭 어린이 날에 맞추어 사준 선물은 아니지만 겸사겸사 어린이 날 선물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 중 하나가 얼마전 구입한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입니다.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이 딸래미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작년입니다. 최초 발매일이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육아 까페를 중심으로 배송대행으로 인기를 끌다가 많은 판매자들이 오픈 마켓에서 상품을 내놓으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은 말 그대로 사이즈가 16인치 이면서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들을 인형으로 만든 상품입니다. 미국 답지 않게 일본스러운 컨셉으로 눈 사이즈를 키우고 대두 -_- 모드로 상품을 만들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인형 제품입니다. 인어공주 에이리얼의 매혹적인 붉은 머리카락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큰 딸래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바로 인어공주인지라 유모차에 친히 탑승 시켜준 모습입니다.


    디즈니 16인치 공주 시리즈를 4종-_- 구입하고 나서 매일 외출시에 공주들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준다며 한명씩 착출하여 나가는 큰 딸래미. 인형을 참 좋아하지 않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16인치 프린세스 인형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른가 봅니다. 본인 키의 반만한 큼직한 인형들을 유모차 외출이던 도보 외출이던 꼭 챙겨나가는 모습이 카드 결재에 동원된 부모의 입장에서 참 흐뭇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미녀와 야수의 여자 캐릭터인 벨의 퀄리티가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깜찍하면서 새초롬 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벨이 디즈니 16인치 인형들 중에서도 갑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큰 딸래미는 모두모두 예쁘다면서 누구 하나에게만 애정을 주지는 않는군요. 개인적인 취향일까요? 딸래미가 아무리 다 좋다 해도 역시 갑은 벨입니다 ㅋ

    요즘은 인터넷 직배송 판매도 딜리버리 타임이 무척 짧아져서 지금쯤 주문하면 큰 문제없이 어린이날에 아이들 품에 안겨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두당(?) 4만원에 육박하는 오픈마켓의 가격이 조금 압박이긴 하지만 (조심하세요, 종류가 참~~ 많습니다;;;) 아이가 디즈니 공주들을 좋아한다면 그 감성의 정점을 찾을 수 있게 해줄 소중하고도 만족스런 (엄마들이 더 좋아하죠 ;;) 선물이 될거라 감히 공언해 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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