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위치한 "더 파크 프론트 호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체크인 시간이 오후인 관계로 짐을 맡겨두고 오사카 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이동하다보니 가능한 동선을 짧고 편하게 가져가려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오사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즐겨 구매하시는 오사카 주유패스(Osaka Amazing Pass)는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1일권과 2일권을 기본으로 해서 인근 지역의 철도 노선까지 확장한 다양한 버전이 있기 때문에 여행 스케쥴에 맞는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NoPD 의 가족여행 일정은 1일차 오사카 시내,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3일차 교토, 4일차 교토 및 귀국이었기 때문에 1일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보면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이 신경쓰이게 마련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모든 기준이 "만" 나이로 카운트 되기 때문에 패스 구입이나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꼼꼼히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JR 선의 경우 만 6세까지는 어른 동반 조건으로 무료 탑승이 가능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Apple | 2016:07:19 13:11:34뭐... 이런 포토존도 있긴 합니다만... 뭐...



주유패스가 제공하는 여러 무료 탑승 혜택 중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바로 캡틴라인(Captain Line)이라는 배 승선권입니다. 캡틴라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카이유칸이 있는 지역을 연결해주는 선박편으로 편도가 5~10분 밖에 안되지만, 지하철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 카이유칸/덴포잔 지역을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주는 훌륭한 교통편입니다. 주유패스에는 캡틴라인 왕복 승선권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카이유칸 / 덴포잔 쪽을 이동하셔야 하는 계획이 있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Apple | 2016:07:19 12:57:52여깁니다 여기!



워낙 짧은 구간이기 때문에 배가 아주 화려하거나 큰 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관광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 수단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측에서 탑승하는 곳은 유니버셜 시티역을 나오자 마자 왼쪽 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호텔 유니버셜 포트" 방면으로 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도로 보면 왠지 좀 멀어보이지만 정말 짧은 구간입니다.


참 가깝쥬? 저 구간을 지하철로 가면 쓰러집니다.



호텔 유니버셜 포트 바로 아래에 살짝 튀어나온 곳에서 배를 탑승하게 되구요, 지도 하단에 있는 카이유칸(해유관) 쪽에 있는 선착장에 배가 정차하게 됩니다. 배를 내리면 카이유칸,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등이 5분 거리라 무척 편리했습니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식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에 푸드코드, 레스토랑이 많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에어컨 바람 밑에서 시원하게 식사를 즐기시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Apple | 2016:07:19 13:12:45한강유람선 느낌의 캡틴라인. 그래도 정말 유용했던 교통수단이었다는...!



무사히 덴포잔 지역에 도착한 NoPD 의 가족은 첫 목적지로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를 들러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카이유칸 관람과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구경으로 팀(?)을 나누어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사실 생각보다는 그리 훌륭하진 않았습니다만 카이유칸은 그 명성과 비싼 입장료-_-에 걸맞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63시티 수족관, 혹은 부산 해운대의 아쿠아리움과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정말 비싸지만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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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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