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 애플이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뉴스가 파다합니다. 많은 IT 뉴스 매체들이 현재 이 행사에 초대 되었다는 기사들을 올려둔 상태이고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뉴스 매체들이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그동안 많은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졌던 샌프란시스코의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루머로 아이패드2의 출시가 연기되었다, 아이폰5의 출시가 연기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런걸 다 제외한다면 3월 2일 행사에 애플이 들고 나올 것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스펙이 올라온 새로운 맥북일리도 없을 것이구요. IT 뉴스 매체들이 아이패드2가 공개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초대장에 포함된 아래 이미지라고 합니다.
3월 2일에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강조하는 숫자2를 봐야 할까요 아니면 배경에 살짝 실루엣이 보이는 아이패드2 추정 물건을 나타내는 숫자로 봐야 할까요? Come see what 2011 will be the year of. 라는 조금은 거만한 문장에서 평범한 물건을 출시하는 소개 행사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아이패드2가 과연 3월 2일 행사에 공개될지 그렇지 않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많은 IT 뉴스 매체들이 흥분하여 속보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김빠지게 하는 건 아닐까 괜히 걱정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현 시점에 그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도 조금 상상하기 힘들지만 일주일만 기다리면 결과를 알 수 있을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