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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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Daily NoPD/rEvieW 2011. 12. 14. 08:32
어느새 2011년도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정신없이 회사일, 가사일, 육아에 휩쓸리다보니 어느새 나이테가 하나 더 늘어갈 시간이 된 것 같다. 한해를 천천히 뒤돌아보며 내년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전히 뭔가 정리되지 않은 듯한 상황이 혼돈스럽기까지 하다. 그저 앞만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뭔가 모자른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엇일까? 일년전 이맘때를 생각해보면 머릿속에 그리고 있던 그림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변화를 고민하던 것들도 참 많았다. 에버노트에 기록해둔 그 때의 고민들을 읽어보면 어려운 것들도 아닌데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하지 못한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왜 못했을까? 하루 24시간을 365번 반복하면서 뭐가 그리 바빴던 것일까? 2주여동안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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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와이드210] 성장의 순간들을 모아보세요Daily NoPD/rEvieW 2011. 10. 28. 07:27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210 카메라를 손에 쥔지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장한장 비싼 필름 가격을 생각하며 아끼며 촬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흔들린 사진, 구도가 빗나간 사진까지도 추억이 된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 엄마, 아빠가 정성껏 찍은 사진들도 정말 예쁘고 소중한 추억이지만 아이들이 장난처럼 찍은 사진들도 모아보면 괜히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 NoPD의 인스탁스 와이드 210 리뷰들 ] [인스탁스와이드210] 추억은 방울방울, 인스탁스로 만드는 육아일지! [인스탁스와이드210] 후지필름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 와이드 210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일상의 모습들은 꾸민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인스탁스 카메라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지에 뽑아보면서 깨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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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와이드210] 추억은 방울방울, 인스탁스로 만드는 육아일지!Daily NoPD/rEvieW 2011. 10. 20. 05:59
디지털 사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사진을 파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날로그 필름 감성을 가지고 있는 NoPD 의 사진에 대한 신조는 "사진은 손으로 만질 수 있어야 한다" 입니다. 다른 표현을 쓰자면 "추억은 늘 볼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말로 표현될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촬영하는 사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꼬물딱 거리는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도저히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죠. 하지만 사진은 그저 하드디스크에 어딘가에 파일로 남아있을 뿐이고 가끔 화면보호기가 동작하면서 구석의 추억을 끄집어내 주면 " 아! " 하며 다시 감탄하게 되는 일상의 반복이었습니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210 을 사용하면서 이런 패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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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 와이드 210Daily NoPD/rEvieW 2011. 10. 15. 01:23
사진을 찍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바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라고 불리우는 즉석 카메라입니다. 폴라로이드는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긴 하지만 스테이플러를 편하게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촬영후 즉석에서 인화지에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카메라를 부르는 명사로 굳어져 있습니다. 즉석카메라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현장에서 촬영물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베이비페어 (http://www.babyfair.co.kr) 에서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카메라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응모를 했었는데 운 좋게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 포스팅은 언박싱 (Unboxing) 과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