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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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버스정류장 금연, 잘 지켜지고 있는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3. 27. 11:03
작년 9월경부터 서울시는 서울시내 모든 버스정류장에서 금연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에 몇 번씩 버스를 타는 NoPD가 체감하기에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것 같고, 이에 대한 어떤 강제 규정이나 제한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느낌이다. 아침 5시 50분, 상쾌한 아침엔 담배연기 한웅큼 NoPD는 집이 강서구 쪽이고 사무실이 삼성동이다 보니 집에서 당산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아침에는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밤에는 당산역에서 버스를 탄다. 차갑고 신선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늘 담배피는 아저씨가 정류장에 진을 치고 계신다. 머리가 살짝 벗겨지신 아저씨는 사람들을 배려한 것인지 정류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담배를 피우신다. 하지만 담배 냄새는 바람을 타고 날아와 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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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고딩눈에 비친 귀여운 '혀니'와 '거니'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28. 22:56
아침 일찍부터 수원으로 외근을 다녀오고 나니 하루가 후딱 가버리더군요 -_-... 예전엔 이런게 좋았는데 할게 많이 밀리는 요즘은 그닥 반갑지 않다지요. 내친김에 칼퇴근 하자 해서 5시 반쯤 사무실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아무도 퇴근도 안한시간이라 눈치 보이더군요 ;;) 눈 딱 감고 뒤돌아 보지 않고 달려나가는게 상책입니다. :) 사람이 많아 보이는 지하철 한대를 보내고 한적한 후속 열차를 탔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네요. (삼성에서 당산까지 가야하는 터라... 못앉으면 죽습니다...) 못다읽은 김태영씨의 ASP.NET 책을 보고 있는데 여고생 3명이 탑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중고등학생들 과는 더블스코어 레벨인지라 요즘 이 친구들 이슈는 뭔가 해서 들어봅니다. 예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