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을 사면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인쇄소, 제본소 혹은 물류창고 어디에선가 나는 냄새가 새 책을 받아 들었을 때 나는 새 책 냄새를 함께 만드는 것이죠. 그런데 헌 책의 냄새를 맡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새 책과 달리 헌 책에서도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헌 책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새 책 냄새를 모두 털어내고 책을 읽은 사람, 책을 들고 다닌 사람, 혹은 집안 어딘가에 꽂혀있으면서 스며든 냄새가 가득합니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그런 오래된 헌 책 냄새가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헌책방 보물섬! 보물섬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헌책방으로 색이 누렇게 바랜 정말 오래된 책부터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 손에 들려 이 곳으로 온 새 책까지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데이터베이스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검색만 해보면 어느 섹션의 어느 책장에 꽂혀 있는지까지 알 수 있는 현대식 서점과 달리 이곳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책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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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은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 출판문화센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라 몇 층이다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여튼 그곳에 있습니다. 호텔 지지향과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물섬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미있는 보물을 찾아내기 위해 늘 북적입니다. 한 켠에 마련된 테이블과 작은 의자는 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엄마, 아빠 혹은 삼촌, 이모가 읽었음직한 색바랜 동화책을 읽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Apple | 2014:03:02 17:20:36

 
15평 남짓한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정가 대비하여 6~7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책의 회전율도 무척 빠른 편입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재빨리 손에 들고 다른 책을 찾아봐야 하는 이 곳! 보물은 여러권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오면 조금 전까지 있던 책도 다른 주인을 만나 이미 여행을 떠났을테니까요.

Apple | 2014:03:02 17:22:01

 
이곳에서 오래된 책을 뒤적거리다 보면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진이 발견되기도 하고 편지가 나오기도 하죠. 소중한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서였을까요? 책 사이에 꽂아둔 것을 잊은채 이 곳까지 온 책들은 책 주인의 기억과 추억을 함께 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혹시 누군가의 기억을 발견했다면 그건 정말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은 것과 같은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Apple | 2014:03:02 17:21:42

 
책은 사람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소설이든 자기개발서든 혹은 전문 서적이든 사람에게 새로운 지혜를 주고 생각의 범위를 넓게 만들어 줍니다. 인류가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은 근래에는 인터넷과 컴퓨터를 통하는 것으로 많이 바뀌어가고 있지만 종이 한장 한장을 넘기며 글을 읽는 재미는 아직 디지털 시대가 대신해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주말 오후, 파주 출판도시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아 나서 보시지 않으렵니까?

Apple | 2014:03:02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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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01.15 06:30
일상 생활속에서 얼마나 많은 센서(Sensor)를 이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집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면 동작인식 센서가 내 움직임을 확인하고 불을 켜줍니다. 집안에 들어서면 난방 온도가 적절한지를 알려주는 온도 센서가 거실 벽에 깜빡이고 있습니다. 아기가 자고 있는 방은 적절한 습도 조절을 위해 습도계가 방 한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좋은 집에 살고 있다면 조명에 조도센서가 달려있어 채광량에 따라 조명의 밝기를 바꾸어 주기도 할 겁니다

이렇듯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센서는 온 사방에 가득합니다. 이런 센서들의 기본적인 기능에 소리의 크기를 감지하는 센서, 공기의 탁한 정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다면 강아지가 크게 짖는 소리로 이웃집과 싸울일도 줄어들 것이고 환기를 해야 할 타이밍을 적절히 판단할 수 있어 가족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큐브센서(Cube Sensor, http://cubesensors.com/) 는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 센서들의 모듬입니다. 


성인 남자의 손 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이 상자안에는 정말 많은 센서들이 집적되어 있습니다. 복잡하게 전기를 연결하고 네트워크 선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집안 한 구석에 충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해 두고 각 방과 측정을 원하는 공간에 작은 큐브센서를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큐브센서를 가져다 놓는 것 만으로 현재 환경에 어떤 문제점이 있고 무엇을 바꿔야하는지 알아서 측정을 해주게 됩니다

 
거실 소파에서 피곤함을 달래며 낮잠을 자고 있다면 공기가 얼마나 탁한지 혹은 온도는 적절한지 큐브센서가 측정하고 알려줍니다. 잠깐의 잠을 자더라도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다면 피로를 훨씬 효과적으로 풀 수 있겠죠? 너무 밝게 조정된 조명 혹은 너무 어두워서 눈에 좋지 않는 상황이라면 큐브센서가 조도를 조정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에 더하여 에너지 절약은 덤으로 얻어갈 수 있겠죠!

 
그 밖에도 큐브센서가 가지고 있는 센서들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일상의 하나하나를 이렇게까지 측정하고 손(?)을 보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 하겠지만  분명 일상을 조금 더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쓰고 있는 센서들도 디지털로 바꾸고 스마트 기기와 연동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큐브센서, 여러분들은 흥미가 좀 당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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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자녀 가족에 대한 혜택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지역내 거주민들 중 다자녀 가족에 대하여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혜택 제공 범위가 지역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지역 내의 상권, 경제활동과 연결하여 다양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어 다자녀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NoPD 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역시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둥이 행복카드"라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혜택은 다른 무엇보다도 혜택의 범위가 넓고 쓸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점점 빡빡해지는 신용카드사들의 혜택, 사용조건의 까다로움으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나 있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외에도 신분 확인용 카드를 별도 발급해주고 있어 이 카드를 이용하여 혜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해 부담스러운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을 하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카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발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물론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우리은행 각 지점을 방문해서 가입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를 통하면 조금 더 간편하고 신분확인용 카드까지 신청 가능하니 여건에 따라서 더 편한 방법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공식 홈페이지 방문하기 [바로가기]

다둥이 행복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분되어 발급됩니다. 신용카드는 BC카드 제휴 우리은행 카드로 발급되며 체크카드에 비해 스타벅스 20% 할인과 같은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다른 신용카드가 있다면 체크카드로 발급해서 이용하는 것이 재테크나 연말정산 관점에서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자녀를 둘 이상 둔 가정을 위해 발급되는 서울특별시의 혜택인 만큼 자녀의 양육,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각지의 2천여 가맹점과 제휴하여 다둥이 가족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메리트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요 공영 주차장 50% 할인과 같은 것들인데요 가맹점들도 꼼꼼히 살펴보고 혜택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습니다!


신용카드로 제공되는 혜택들은 위와 같습니다. 가입후 2개월 동안은 사용금액에 관계 없이 제공되는 혜택이며 이후에는 신용구매 금액이 30만원 이상이 되는 경우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이기 때문에 연회비 부담없이 필요하다면... ^^;; 신청후 2개월동안 혜택을 누리고 안쓰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혜택이 매력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체크카드는 훨씬 제한적인 혜택만 제공되니 잘 고민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둥이카드의 진정한 매력은 카드로서의 혜택이 아니라 가맹점 혜택으로 구분되어 제공되는 서울특별시와 개별 업체와의 제휴 할인입니다. 다둥이카드로 이용 금액을 결재하거나 별도로 발급받을 수 있는 신분확인용 카드의 제시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입니다. 의료기관의 비급여금액 10% 할인이라던가 주요 아기용품 브랜드 10~30% 할인, 지역별 음식점 할인/서비스 등은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들입니다.

두자녀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잇는 다둥이 행복카드. 서울시에 거주중이라면 꼭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혜택인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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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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