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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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여왕폐하의 극장에서 오페라의 유령 관람!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29. 06:07
영국 런던 여행과 미국 뉴욕 여행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뮤지컬/오페라의 관람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 했지만, 아이들이 그나마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면 대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피카딜리 광장을 찾았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역은 갈색의 버커루(Berkerloo) 선이나 남색의 피카딜리(Picadilly) 선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Booking.com 미리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쇼류 라멘에서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공연 시간까지 근처 프레타 망제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에 대한 걱정만 해서였을까요? 의외의 복병이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적응 되었을꺼라 생각했던 시차 문제가 다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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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영국 여행의 필수코스 -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다! #1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12. 10:28
왓포드 정션(Watford Junction) 역에서 20분 정도를 셔틀버스로 달리면 마침내 워너 브로스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이 스튜디오는 오직 해리포터 영화만을 위해 준비한 일종의 테마 전시관입니다. 해리포터 영화속의 많은 장면들이 재현되어 있고 인터렉티브한 시설들도 많아 은근히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입장권이 다소 비싸고 여행 동선에 넣기에 약간 애매할 수 있어 패스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렇게 지나쳐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입니다.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했기 때문에 티켓 부스에서 바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 (https://www.wbstudiotour.co.uk/) 에서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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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기차를 타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고고씽!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9. 10:00
영국은 비가 많이 내려 버버리에서 나온 레인코트가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계속 봐온 높고 파란 하늘, 시원하고 청명한 하늘 때문에 그런 생각을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너 브로스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는 아침, 숙소를 나선 우리 가족은 "아, 우리가 영국에 온거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것도 아닌, 그렇다고 조금 내리는 것도 아닌 하늘. 우중충하지만 왠지 우산을 쓰기엔 애매한 날씨가 자꾸 버버리의 레인코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교통의 요지인 킹스크로스 역 주변에 숙소를 잡은 만큼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향하는 열차를 타기 위해 유스턴 역까지 이동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킹스크로스 역과 유스턴 역은 지하철로 한정거장 밖에 안되고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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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트라팔가 광장을 거쳐 내셔널 갤러리로 고고씽!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4. 07:28
버킹엄 궁전을 빠져나온 우리 가족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옆을 길게 따라가는 더 몰(The Mall) 길을 따라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탓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 곳곳에는 햇볕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길을 따라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다 보면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애드미럴티 아치(Admiralty Arch). 좌우 대칭형으로 만들어진 이 건물은 에드워드 7세가 자신의 어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해 헌정한 건물이고 2011년 까지는 해군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2012년 투자 회사에 위탁된 이후 호텔로 거듭나기 위하여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 http://www.admiraltyarch.co.uk/hotel/) 애드미럴티 아치를 나오면 바로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