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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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BIS 비율도 신경쓰이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7. 08:18
작년, 재작년 동안 여러가지 금융 기관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던 곳들이 바로 저축은행입니다. 과거 신용금고들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여기저기 저축은행들이 많이 태어났고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예금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고이율을 보장하기 위한 수익 수단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과도한 고객 유치로 대출 수익등에 미치지 못하는 지출 발생으로 수익성이 많이 악화 되었다는 뉴스들이 어제, 오늘자 신문들을 장식하기 시작했습니다. - 저축銀 수익성 크게 악화 (서울신문, http://tinyurl.com/ycdgfk3) - 저축銀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뚝 (헤럴드 경제, http://tinyurl.com/yekbxr7) 매출이 늘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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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10월 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 vs 불리한 보험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22. 07:48
월요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멍한 정신으로 메일함에 도착한 편지들을 살펴보는데 유독 보험에 관한 메일들이 꽤 많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엊그제도 아이의 보험 관련된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이런 메일이 자꾸 오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보험사 영업의 묘한 부분이 아닐까요? ㅎ.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보험쪽에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 이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과 10월 이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으로 나뉘어지는 듯 한데요, 간단하게 한장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보험 보기를 돌같이 하는 저에게도 흔들리게 하는 상품군이 있네요.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핵심만 한두줄씩 뽑아봤습니다. (내는돈 / 받는돈의 변화를 잘 살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료실비 보험 1) 입원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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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한다는 말이 고작...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0. 29. 10:56
오늘 아침부터 미국발 훈풍에 훈훈한 주식시장으로 마음이 편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친듯이 떨어지던 주가가 오늘, 어제 이틀간 나름 의미있는 반항(?)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지켜볼 포인트들이 조금 더 있다고 생각해서 관망중인데요, 아침에 약속이나 한듯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다양한 전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라는 것이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보시는 분들이 냉정하게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한번 딴지를 걸어봅니다. (캡쳐는 특정 애널리스트의 글만 잡아봤지만, 타 증권사도 대동소이한 느낌입니다) 제목과 두번째 단락까지는 마치 1200까지, 작게는 1100까지는 (현시간 주가에서 겨우 50포인트 위) 반등이 가능하다라며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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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상호저축은행 적금 이자율 7% 돌파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12. 13:45
경기는 늘 반복한다.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이 높은 수익을 주는 시기가 있다면 반대로 안전자산이 높은 수익을 주는 시기가 있다. NoPD가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04년부터 늘 그래왔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경기가 안좋아지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려는 특성이 있다. 기대 수익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돈을 잃는 공포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물론, 가치있는 투자자산에 돈을 묵혀둔 사람이야 걱정이 없겠지만, 일확천금을 노리고 급등주, 세력주, 테마주에 투자한다거나 투기지역에 부동산 혹은 건물이 있는 사람은 경기 후퇴에 따라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다. 말이 쉽지 분산투자를 한다는 것 (안전자산과 투자자산) 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여러가지 유혹과 남들의 높은 수익률에 대한 배아픔(대한민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