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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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의 4성급 호텔, 호텔 니코 (Hotel Nikko)Trouble? Travel!/'07 Malaysia 2008. 10. 22. 05:50
쿠알라룸푸르 번화가에 위치한 호텔 니코 (Hotel Nikko)는 딱히 좋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전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일본계 호텔이면서 쿠알라룸푸르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맘에 드는 호텔이다.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페트로나스 타워도 위치해 있고, 교통편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말레이시아 출장은 짧은 3주 남짓의 기간동안 4군데의 호텔을 돌아다니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남은 기간을 모두 이곳에서 보내느라 출퇴근이 꽤 힘들었던 (페탈링자야까지는 좀 거리가 됩니다;;) 곳이었다. (택시비도 만만치 않고 ;;) 바로 직전에 르 메르디앙(Le Merdien) 호텔에서 묶다가 오니 시설이나 인테리어 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지만 ^^; 08년도 들어서 다녀온 출장지의 숙소들이 그닥 -_- 맘에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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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의 번화가, 부킷빈탕Trouble? Travel!/'07 Malaysia 2007. 10. 25. 01:19
2007/10/20 - [Trouble? Travel!/'07 Malaysia] - 말레이시아의 방배동, 방사(Bangsar)를 가보자! 한국인이라면 의례히 일과가 끝나고 밤이 되면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말레이시아는 종교적인 이유로 인하여 술집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밤에 노는(?) 문화도 생각보다 활발하지 않아, 야행성이 대다수인 한국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동네다. 하지만 부킷빈탕을 가게되면 `말레이시아에도 이런곳이?` 할만큼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온 사방으로 즐비하다. 부킷빈탕을 가는 방법은 무척 다양한데, 근처에 모노레일 역이 있다면 핑계삼아 한번 타는 것도 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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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방배동, 방사(Bangsar)를 가보자!Trouble? Travel!/'07 Malaysia 2007. 10. 20. 02:02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폴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만큼 나름 도시도 깨끗하고 `여기가 과연 말레이시아란 말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려하고 깔끔한 장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방사(Bangsar) 지역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서쪽방면에 위치해 있는데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금방 접근할 수 있고 지상철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 만큼 더욱 깔끔한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이 많아 비교적 의사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다. 한가지 더 좋은 것은 여행이 아닌 중장기 출장으로 온 사람들이라면 의례히 생각나는 한국 음식을 맛깔스럽게 해주는 한인 레스토랑이 서너곳 위치하고 있어 출장 혹은 여행으로 지친 몸에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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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가다Trouble? Travel!/'07 Malaysia 2007. 8. 17. 09:21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3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다녀왔습니다. Business Trip으로 다녀온 거라 구경이랄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없는 시간 쪼개서 모아둔 사진들을 정리해 보려고 창을 열었습니다. (이하 말은 짧은 말을 쓰겠습니다) 늘 출국하는 비행기에서의 하늘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출국편이 말레이시아 공동운항편임은 알고 있었으나, 미처 Operation By Malaysia Airline 이라는 문구를 읽지 못해 대한항공에서 1시간여를 낭비하고 탄 말레이시아 항공. 노선 자체가 인기 노선이 아니라 그런지, 꽤나 오래된 항공기였다. 싱가폴로 이동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거리와 시간임에도 항공기 퀄리티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무래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