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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저가항공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Trouble? Travel! 2013. 9. 19. 07:00728x90싱가폴은 적도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 늘 더운 지역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만 겨울에도 몰리는 이유는 반소매 옷을 입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과 같은 이색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싱가폴은 생각보다 거리가 꽤 멀어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가 항공사들의 커버리지가 넓어지면서 싱가폴도 저가항공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길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저가항공은 메이저 항공사에 비하여 제공되는 기내 서비스라던가 운항 기종이 최신 기종이 아니라는 점등을 제외하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훨씬 큰 항공사들입니다. 국내선 운항의 절반 정도가 이미 저가 항공사의 수중에 들어갔다는 것은 저가 항공사가 제공할 수 있는 가격 메리트가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이번에 인천-싱가폴 구간에 신규 취항항 스쿠트(Scoot) 항공은 출발/도착 시간도 훌륭해서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쿠트 항공의 인천-싱가폴 취항 기념으로 평일이긴 하지만 9월 25일(수), 10월 16일(수), 10월 30일(수) 출발하는 왕복항공권 + 호텔1박 또는 패키지 3박5일 상품이 각각 199,000원, 299,000원, 399,000원이라는 훌륭한 가격으로 제한된 좌석수량으로 딜이 진행중입니다. 유류할증료는 약 16만원 예상으로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왕복항공권과 호텔1박으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은 추가로 호텔 2박 등을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머무는 호텔이 오키드 호텔로 탄종파가 MRT 역 근처라는 제약조건이 있긴 하지만 싱가폴은 워낙 작은 곳이고 MRT 나 택시로 이동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아니면 안돼!"와 같은 조건이 필요 없다면 무방한 구성입니다.
노란풍선이 진행하는 스쿠트항공 이용 싱가폴 여행상품 [자세히 살펴보기]
스쿠트 항공을 이용하는 여정은 TZ205 / TZ206 편입니다. 출발은 인천 기준 23시 45분에 출발해서 대만을 들러 1시간 경유후 싱가폴에 도착하면 아침 6시 45분입니다. 도착후 호텔에 짐을 맡겨두거나 얼리 체크인 가능여부 확인후 체크인을 하면 하루를 풀로 여행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13시 35분에 출발해 대만을 거쳐 22시 3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싱가폴은 3박5일동안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보고 먹고 즐겨도 아쉬운 곳입니다. 한번 가서 모든걸 즐기고 오겠다는 생각 보다는 두번, 세번 다시 다녀오는 것이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깔끔하고 좁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싱가폴 사람들의 일상 속에 깊이 파묻혀 그들의 삶은 즐기고 오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혹시 싱가폴 여행 경비가 부담되서 섣불리 다녀오지 못하고 있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싱가폴의 맛을 보고 오시는건 어떨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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