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482
Total
3,743,898
관리 메뉴

sentimentalist

C 채널(C Channel), 여성들만을 위한 동영상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본문

IT's Fun

C 채널(C Channel), 여성들만을 위한 동영상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노피디 2015.04.10 16:07

글로벌 메세징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라인(LINE)을 이끌어온 모리카와 료(Morikawa Ryo) CEO 가 4월 1일자로 CEO 라는 직책 앞에 "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라인은 최근 2~3년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모리카와의 CEO 사임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들이 일본 내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C 채널(C Channel)이라는 새로운 비디오 기반의 서비스를 위해 라인을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모리카와 료는 라인에 합류하기 전 방송 계통에서 주로 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 졸업후 첫 직장이 니혼 텔레비전(Nippon Television)이었고 라인에 합류하기 전에는 소니(Sony)를 다녔다고 합니다. 라인을 떠나고 나서 공격적으로 그가 펼치고 있는 C 채널 서비스는 언뜻 보면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느낌이 강하지만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중심으로 클리퍼(Clipper)라는 전문 필진들이 패션과 화장, 헤어스타일과 음식, 여행 등 여성들의 관심사에 대해 리포트 형태의 소개, 리뷰를 하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C 채널은 각 클리퍼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주제에 맞는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동영상은 전문적인 손길을 거친듯한 것들도 있고 아마추어가 찍은 것처럼 촛점도 잘 안맞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해당 클리퍼가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얼마나 나타내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동영상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냐가 관건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워낙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들에게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화장품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옷, 패션 등으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C 채널이 다루는 주제들은 짧게는 일본 국내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컨텐츠들이 중심이긴 하겠지만 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관심을 생각할 때, 적절히 다국어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재미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모리카와가 서비스를 어떠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일본 내수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할지 혹은 아시아, 글로벌 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지는 달라질겁니다. 클리퍼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문호가 어디까지 열릴 것인지도 분명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C 채널은 단순히 인터넷 상에서의 인터렉션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는 점도 서비스가 갖고 있는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관련 업계에서 C 채널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복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도 C 채널의 수익 관점이나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최근 미어캣(Meerket)이나 페리스코프(Periscope) 처럼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와 같이 개인이 방송을 하는 형태의 컨텐츠 모델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단순히 글과 정지영상을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동영상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인터렉션 하는 모델이 점점 많아지는 모습입니다. C 채널은 10대에서 30대까지 여성들을 타겟으로 그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들을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서비스의 성패를 떠나서 분명 동영상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이 최근의 대세가 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라인을 이끌던 모리카와 료의 새로운 도전 "C 채널". 그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동영상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C 채널 살펴보기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