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스타벅스의 인테리어 라기 보다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 쇼핑몰의 분위기에 따라 독특한 인테리어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나 본 고장 미국에서의 스타벅스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지라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두바이의 스타벅스도 가격은 그다지 싸지 않아서 서민들이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스타벅스 특유의 쌉싸름한 로스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인지 상정 이겠지요? 전통 의상을 착용한 여인들과 함께하는 두바이에서의 스타벅스 한 잔 어떠세요? ^^
이븐 바투타몰의 인디아, 차이나 라운지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입니다. 하얀색 전통 아랍 의상을입은 부부가 수입 유모차를 옆에 두고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랍어로 된 정체불명의 지렁이 글씨가 아마도 스타벅스를 나타내는 말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페르시아던가... 이집트던가... 하여튼 이븐 바투타 몰의 또다른 섹션에 위치한 스타벅스의 전경입니다. 독특한 타일 양식과 돔 형태의 지붕이 독특함을 더해주는 공간입니다. 스타벅스가 이런 인테리어를 했다기 보다 그냥 쇼핑몰이 그런 것이겠지요? 그래도 쌉싸름한 맛은 변함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손님들은 검은색의 여성 전통 의상이 많군요!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