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IT's Fun2011/04/14 21:30
요즘 집이든 사무실이든 레이저 프린터가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잉크젯 프린터도 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예전만하지는 못하지요. 잉크젯 프린터는 사진 인쇄를 위한 특수 목적의 프린터 수요가 많은 편입니다. 레이저 프린터가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지만 널리 이용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겁나게 빠른 인쇄속도

우선 빠른 인쇄 속도입니다. 잉크젯 프린터도 초창기에 비해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oPD 가 처음 사용했던 잉크젯 프린터가 HP 에서 나온 HP-500K 라고 전설의 제품입니다. HP Deskjet 500K 는 HP Deskjet 500 의 한국 출시 모델이었는데 잉크젯 프린터계의 전설처럼 남아 있는 기계입니다.

OLYMPUS CORPORATION | C760UZ | Creative program (biased toward depth of field)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8.6mm | ISO-200 | Flash fired, auto mode | 2005:11:11 18:14:10

잉크젯 프린터를 사실상 대중화 시킨 모델이었는데요 사랑 받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잉크 리필이 아주 쉬웠다는 점입니다. 당시 문구점에서 700원에 팔리던 빠이롯트(파일로트 아닙니다!) 잉크를 사서 주사기로 충전해주면 별 탈 없을 정도로 카트리지의 구조도 어렵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인쇄 속도가 아주 안습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나온 컬러모델 500C 는 토나올 정도로 속도가 느렸지요. 이야기가 좀 샜군요 ;;; 여튼 요는 잉크젯은 전통적으로 느리더라~ 입니다.

여튼 레이저 프린터가 보여주는 발군의 인쇄 속도는 잉크젯 프린터가 따라잡기 힘든 큰 성능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초창기 레이저 프린터는 예열 시간의 문제로 인해 전기 소모, 첫 스타트가 느린 단점이 있긴 했지만 빠른 속도는 스피드가 생명인 회사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로 인정되며 레이저 프린터 대세론에 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선명한 인쇄 품질

잉크젯 프린터는 구현 방식에 따라 노즐의 기계적인 구조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최근 동향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초창기 모델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엡슨 계열에서 밀던 버블 젯트 방식과 HP 가 밀던 잉크젯 방식의 두가지로 크게 나뉘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 간격으로 급지를 하면서 인쇄하는 방식이다 보니 노즐의 상태, 분사 방식에 따라 가로 줄이 보이는 등의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잉크젯 모델들은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어 종이가 급지되는 동안 서로 일정 부분을 겹쳐서 출력하는 방식으로 이런 문제를 많이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인 것은 인쇄 품질이지요. 일반적인 A4 용지에 잉크를 묻히는 컨셉 자체가 아무래도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 방식보다 조금 밀리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추천링크 : < Johnny 님의 잉크젯 / 레이저 프린터 출력물 비교 >

Johnny 님의 테스트 결과물 살짝 캡쳐!



최근에 출시된 프린터들에서도 이런 기본적인 차이점이 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출력만을 위하여 전용지에 고품질 잉크를 사용하는 포토 프린터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잉크젯이 극복하지 못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이저, 잉크젯의 같은 고민 : 유지비

이렇듯 성능을 기준으로 볼 때 전반적으로 레이저 프린터가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레이저 프린터도 약점이 하나 있었으니 유지비 부분입니다. 사용자의 사용 패턴이나 출력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대적으로 잉크젯에 비해 유지비가 많이 드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잉크젯도 정품 카트리지의 경우 살인적인 가격이 나오겠습니다만 리필 산업이 워낙 발달해서 유지비는 정말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 역시 재생토너등을 사용하면 저렴하긴 하지만 비싼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에 재생 토너를 쓰는게 꺼려지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변에 보면 드레프트 등을 인쇄할 때는 출력물을 모아서 찍는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프린터의 옵션에서 기능이 제공되는 경우 인쇄 품질 자체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유지비 절약을 위한 필살의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은 사용 목적에 따라 레이저, 잉크젯은 제각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원한 숙제 유지비는 제조사들이 기계 판매가 아닌 소모품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영원히 풀기 힘든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집에서 사용중인 오래된 프린터 교체를 생각하는 김에 최근 프린터 동향을 보는 중이라 관련한 포스팅 계속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하다보니 프린터 유지비 절약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출시되어 있네요.
GS 인증도 받은 제품이니 성능은 믿을만 할 것 같습니다.
NoPD가 드리는 아래 링크로 구매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 NoPD -
Posted by 노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