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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소형 레이저프린터 어느 제품이 좋을까? (엡손 아큐레이저 M1200)
    IT's Fun 2011. 4. 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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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터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NoPD 군의 최근 고민은 레이저 프린터냐 잉크젯 프린터냐 였습니다. (지난 포스팅 참조 : 2011/01/06 - [IT's Fun] -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어떤 것을 사야 할까?) 잉크젯 프린터는 그동안 쭈욱 사용해 왔는데 잉크가 굳는다거나 인쇄 품질면에서 조금 고민이었습니다. 다만 저렴한 비용에 컬러 출력물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긴합니다. 하지만 컬러 출력을 많이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레이저 프린터의 빠른 속도와 훌륭한 품질이 무척 매력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방향을 레이저 프린터로 잡았습니다. 서재가 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편이라 소형 레이저 프린터를 중심으로 상품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장 처음 레이더에 걸린 엡손(Epson)의 소형 레이저프린터 M1200 을 살펴볼까 합니다. 그동안 레이저 프린터는 작아봐야 꽤 크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M1200 과 같은 제품은 발군의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색상도 모니터, 컴퓨터 본체와 똑같은 블랙 색상이라 일단 마음에 들더군요. 독특하게 앞뒤로 긴 것이 아니라 상하로 길게 제품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면 이런 하드웨어적인 특성 (작고 상하로 긴 구조) 때문에 종이가 많이 말려서 나온다는 불평도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프린터가 여러개의 롤과 드럼을 통과시키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해상도는 600dpi 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컴팩트한 레이저 프린터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정도 해상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출력물의 대부분이 단순한 문서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높은 해상도는 어차피 큰 차이를 못 느낄것 같습니다. 막눈의 장점이 이런데서 나온다고 위로해 봅니다.

    초기 출력시간은 10.2초 입니다만 전원을 켜고 예열되는 시간 21초를 감안하면 초기 구동 및 첫 장 출력은 약 31초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대형 복합기의 긴 예열시간과 구동시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정도도 양호해 보입니다. 다만 다목적 트레이 사용시 10.2 초라는 별도의 코멘트가 무슨 의미인지는 한번 더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20ppm 이면 분당 20매로 초기 출력후 3초에 한장씩 나오는 속도입니다. 컴팩트 모델치고는 좋은 성능이네요.

    하나의 토너로 얼마나 많은 양의 출력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니 번들되는 토너는 900 장 분량이라고 합니다. 이후 교체해야하는 토너 카트리지는 1800장과 3200장의 두가지 모델로 나누어 집니다. 생각보다 토너가 수용해주는 출력물이 많은 편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나갈 타사 제품에 비해서 훨씬 좋은 가격대비 성능비입니다. 자, 이제 다 필요없고 가격을 알아봐야 겠지요?




    제품 가격이 8만원이 채 안되는 7만 8천원입니다. 술값 조금만 아껴도 살 수 있는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잉크젯 복합기를 사는 가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잉크젯 복합기를 사려고 생각하시던 분들이라면 아주 고민이 될 가격인데요, 레이저 프린터의 복병 (잉크젯도 매 한가지지만...) 토너의 가격을 같이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헉. 1800장 표준 토너 기준으로 프린터 가격과 맞먹는 71,47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입니다. 프린터가 78,990원인데 고작 8천원 차이밖에 안납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프린터가 그러하듯 제품 자체의 가격은 싸지만 소모품 가격이 무시무시해서 유지비를 잘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년에 집에서 몇장 출력하겠습니까? ㅋ

    이상으로 엡손의 소형 레이저프린터 M1200을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유지비의 압박은 모든 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조사들이 프린터를 싸게 파는 이유도 바로 소모품을 팔기 위해서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겠지요. 하물며 가정용 프린터도 이렇게 비싼 소모품들이 들어가는데 기업에서 쓰는 프린터는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기업의 프린터 유지보수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프린터 토너 절약 프로그램인 T-Saver 가 시장에서 화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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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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