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
-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MixRadio),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로 서비스 확대IT's Fun 2015. 5. 20. 06:30
노키아(Nokia)의 음악 서비스로 시작을 했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서비스가 인수되었다가 다시 작년 하반기 네이버의 라인(LINE) 서비스로 인수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MixRadio)가 조금전 믹스라디오 라이브(MixRadio Live) 행사를 시작하면서 애플의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그동안 믹스라디오는 그 태생적인 제약아닌 제약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Windows Phone) 운영체제를 탑재한 기기에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작년 라인 서비스에 인수된 이래 "서비스를 다른 운영체제 플랫폼으로도 확대하지 않겠느냐" 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라인 서비스가 믹스라디오를 인수한 목적에 대해서는..
-
구글과 워싱턴 대학이 수억장의 사진으로 만든 타임랩스(Timelapse) 비디오IT's Fun 2015. 5. 19. 09:45
인터넷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면서 수많은 컨텐츠들이 인터넷 상에 유통되고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데이터들을 쌓고 있는 기업들이 입장에서는 제 아무리 스토리지니 아카이빙이니 하는 개념과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분명 그 관리가 이슈입니다. 하지만 컨텐츠를 이용하는 관점에서는 이렇게 쌓인 데이터들이 주는 가치가 나날이 새로와 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요즘 큰 화두중 하나인 빅데이터(Big Data) 역시 이렇게 쌓인 데이터들 사이에서 상관관계를 찾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내는 것이 그 목적이기도 하지요. 구글은 최근 워싱턴 대학과 함께 인터넷 상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자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어떤 동일한 지역, ..
-
아마존 에코(Echo), 음성인식으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보자IT's Fun 2015. 5. 18. 09:24
아마존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가장 많은 물건이 유통되고 있고 그런만큼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 서비스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은 이런 많은 물건들 중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쉽게 찾고 또한 쉽게 결제하여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건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쇼핑몰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찾고 선택하는 과정에 받는 스트레스가 적지만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질수록 사용자들은 구매 행위 자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지요. 아마존은 이런 불편함을 풀어내기 위한 많은 고민들을 해왔고 가장 먼저 아마존 대시(Dash)라는 제품으로 첫 시도를 시작한 이래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마존..
-
프로젝트 옥스포드(Oxford),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머신러닝 프로젝트IT's Fun 2015. 5. 14. 17:53
사트야 나델라(Satya Nadela)의 집권(?) 이후 스타트업 처럼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존속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캐시카우(Cash Cow)를 지키려는 움직임이 무척 뜨겁습니다. 윈도 운영체제는 유니버설 플랫폼(Universal Platform)화하여 어떤 기기라 할지라도 공통 윈도10 기반에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모듈이 추가되는 형태로 변태하고 있는 중이고 전통적인 설치 베이스의 생산성 도구인 오피스(Office) 제품군을 클라우드화 하여 변화한 시장에 적극 침투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IT 기업들은 저마다 당장 돈이 되는 일이 아니더라도 중기 혹은 장기적으로 인류의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술을 -물론 그 즈음에는 해당 기업도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