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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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지켜줘, iRevo Gateman F100 (리뷰#1)Daily NoPD/rEvieW 2009. 5. 21. 22:02
지난주 토요일, 한참을 기다리는 도어락 설치기사님께서 집에 내방하셨습니다. NoPD 의 집에는 기존에 두개의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어서 먼저 설치가 가능한지 이리저리 현관문을 살펴보시더군요. 도어락을 설치할 때, 현관문에 타공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칫 운이 안좋으면 기존 도어락을 제거한 후에 새 도어락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보강판 없이 도착한 리뷰용 제품 한참을 살펴보던 설치 담당자 분께서 " 보강판은 같이 오지 않았나요? " 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생각해보니 리뷰 담당자가 기존에 설치된 도어락이 있는지 등을 물어봤었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무슨 사유에서인지 보강판이 오지 않았던 것이더군요. 부랴부랴 설치 담당자분께서 보강판이 있는지 보고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리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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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아직도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8. 23:08
NoPD는 직장과 집이 참 멉니다. 사는 곳은 서울 서쪽 김포공항 쪽인데 직장은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니, 출퇴근이 구지 편도 한시간~한시간 반 걸린다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 참 멀리 사네" 하고 생각들이 드실겁니다. 사실, 왠만한 경기도에 사는 분들보다 출근시간이 오래걸린다지요. 지하철 9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조금 나아 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걸리다보니 아무리 일찍 퇴근을 해도, 지하철을 타고 오다 버스로 환승하는 당산역은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각에 도착하고 맙니다. 그나마 NoPD가 타는 버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타는 몇 안되는 노선이라 10분정도 여유만 내면 버스를 한대 보내고 다음 버스에서 편하게 앉아갈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줄에서 담배 한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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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기본 튜닝의 시작, Xperia TuneDaily NoPD/rEvieW 2009. 5. 15. 08:30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나면 처음에는 마냥 좋습니다.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것도 많고, WiFI 만 되는 곳이라면 즐길것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내 입맛에 바꿀 순 없을까?"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다만, 어디서 부터 무얼가지고 손을 대야 하나 고민이 되겠지요. 기본 튜닝의 모든것, Xperia Tune 이러한 고민을 한큐에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하고 네이버 스마트폰 유저 모임 까페를 열심히 드나들던 중, Xperia Tune 이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Xperia Tune은 튜닝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ActiveSync 를 통해서 원격으로 PDA 를 엑세스 해주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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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직장인을 위한 이메일 How-To (2편)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5. 07:18
이전 글에서 '만연체'의 이메일을 쓰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이라는 것이 줄 수 있는 뉘앙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 스피어 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포스팅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로 인한 블로거간의 오해 입니다. 하물며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블로거들끼리도 이런 불화를 겪는데,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단어선택은 신중하게 회사에서 주고 받는 이메일의 내용은 무궁무진합니다. 단순한 업무 협조전 부터 문의에 대한 답변, 인사팀에서 하달된 간단한 설문조사등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주고 받는 이메일은 다른 조직 혹은 다른 회사와의 이해관계가 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투입 인력 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