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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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특유의 느낌이 있는 곳, 베이비유 스튜디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5. 11. 20:58
아기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사진촬영. 우리나라의 스튜디오 촬영 이라는 것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만 가능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느 스튜디오가 사진을 잘 찍느냐 하는 문제는 사람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NoPD의 어여쁜 딸래미 혜린아기는 100일 촬영을 특별히 하지 않았습니다. (아, 동네 스튜디오 무료쿠폰을 이용해서 한장 찍어 액자로 받은게 있긴 하지만, 살다살다 그런 스튜디오는 난생 처음이라 없는샘 치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조촐하게 백설기 떡과 함께 100일을 조용히 보냈답니다.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NoPD 부부이지만, 백일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던 것이 생각외로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신중하게 이런저런 스튜디오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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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1주일만의 출근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1. 08:14
지난 1주일 동안 참 정신없었습니다. 낮과 밤을 뒤바꿔서 생활한다는 것이, 하루에 필요한 만큼 잠을 잔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더군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건지, 무던하게 살아온 건지 모르겠지만, 짧은 인생동안 이렇게 긴 시간을 밤, 낮 바꾼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일하고 활동할 때, 같이 활동하고 일을 한다는 것.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잠을 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껴지는군요.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아침부터 통근버스가 비오는 도로에서 한참 가다 서다를 반복해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말이죠~ 행복한 한주를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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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혜린이의 마트 쇼핑 시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5. 9. 10:00
인터파크 유아동의류/잡화/임부복 요즘 우리 혜린양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 한걸음, 두걸음 걷는 재미가 들러서 하루종일 온 집안을 걸어다니곤 합니다.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싫증나면 아파트 복도, 계단을 쉴 새 없이 오르내리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띄곤 한답니다. 몇 일전에 와이프와 함께 마트에 혜린이 여름 옷을 좀 보려고 나갔는데, 그 좋아하던 카트타기도 마다하고 걷겠다고 난리더군요. 어쩔 수 없이 신발을 신기고 손을 잡아 주었더니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아직 걸음마가 익숙하지는 않아서 걷는 폼이 조금 우스꽝스럽긴 해도 아장아장 마트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이뻐 죽겠습니다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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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지켜줘, iRevo Gateman F100 (프리뷰#2)Daily NoPD/rEvieW 2009. 5. 8. 08:30
디지털 도어락 교체를 고민하면서 필수 체크 사항으로 NoPD가 두었던 항목들은 별것도 아닌 것들입니다. 디지털 도어락을 쓰지 않는 분들은 " 이 항목들이 그렇게 중요해? "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를정도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말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대단한 기능이 아닌 사소한 배려일 때가 많다고 봅니다. NoPD가 뽑은 항목들도 역시 사소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참 중요한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전지가 바닥나면 어쩌지? 디지털 도어락중에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로 동작하는 녀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베터리와 AC 전원을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는 제품군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디지털 도어락은 베터리 만으로 동작합니다. 현관문 안쪽에 위치한 뚜껑을 열어서 건전지를 넣고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