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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아기는 선글라스를 좋아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5. 24. 07:03
아이의 눈에 재미없는게 있을까요? 특히 엄마 아빠가 뭔가를 하고 있으면 그 물건을 아이의 관심대상 1호 입니다. NoPD 군의 안경이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안좋아 지는 것도 혜린아기의 지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홍콩 여행을 가면서 와이프가 새로산 선글라스. 평소에 못보던 물건이 나타났으니 아기는 신이 났습니다. 밥을 먹거나 자료를 뒤적이느라 잠깐 머리 위로 올려둔 선그라스는 What HyeRin Wants 의 최우선 순위 물건이 됩니다. 큼직한 선글라스가 자꾸 흘러내리는게 불편한지 두손으로 잡고 히히 거리면서 사방을 둘러보느라 알아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혜린아기. 작은 사물 하나에도 즐거울 수 있는게 아이들인가 봅니다 ^_^ 핑크와 Crocs 신발로 치장한 노혜린 아가. 배경은 홍콩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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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2010 인천 임신출산 박람회 사전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5. 23. 11:00
NoPD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 강서. 직장이 삼성동이라 출퇴근이 힘들다는 것 빼고는 참 살기 좋은 서민동네입니다. 월드컵 공원도 10분 거리에 있고, 김포공항도 지척이며 출장으로 인천공항까지 가야할 때도 바로 올림픽 대로만 타면 3~4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인천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에도 접근이 참 용이한 편이라 늘 행사/이벤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답니다. 6월에 인천에서 진행되는 인천 임신출산 박람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늘 이러한 전람회는 사전등록을 하시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ㅎ 돈 5천원 만원이지만 다들 공짜로 들어갈 때 돈내고 들어가면 심하게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 요즘 육아용품 전람회들이 너무 버라이어티하게 육아부터 교육까지를 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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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카드로 즐기는 홍콩의 교통수단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5. 23. 08:02
어느 나라를 가던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수단의 이용입니다. 여행 코스를 짜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도 교통편의 연계, 이후 일정과의 연결성 등이지요. 특히 큰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효과적인 동선을 만드는게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홍콩은 조금 다릅니다. 싱가폴과 마찬가지로 도시국가인지라 지하철과 버스, 트램을 이용해서 짧게 짧게 움직일 수 있기에 교통수단을 그냥 즐길 는 것도 가능합니다. NoPD는 애기와 유모차를 늘 가지고 다녀야 했기에 그냥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긴 했습니다만, 지하철로 세정거장 이상이거나 거리가 좀 되지만 지하철이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탄 정도였습니다. 트램을 타고 짧은 거리를 가는 것도 홍콩의 묘미이지만 유모차를 접어서 타고 다른쪽 문으로 내리고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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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이후를 본다, 모바일 웹 허브 " 웹파인더 "IT's Fun 2010. 5. 20. 00:43
요즘 대세는 앱(App)입니다. 그중에서도 모바일 기기에서 돌아가는 캐주얼 앱(Casual App)은 아이폰을 필두로한 스마트폰 군단의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된지 오래입니다.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를 사먹듯이 앱스토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소비를 만들어 내고 사람들은 빠른 순환 속도로 엄청난 양의 앱을 소비해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인 것이지요. 상당히 많은 것들을 선탑재(Preload) 하여 적당한 데이터를 네트워크 혹은 폰의 리소스에서 가지고 오는 구조의 앱들은 빠른 반응속도와 손에 착착감기는 UX 의 제공을 통해 사용자들의 손맛을 길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사용하던 웹 사이트들 모두가 앱으로 브라우징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늘 아쉬운 부분이었지요. 풀 브라우징은 말 그대로 풀브라우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