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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밤거리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4. 16. 13:20
"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노래이고 어떻게 알게된 노래인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알고 있던 노래 가사의 한 소절. 홍콩의 밤거리가 도대체 뭐가 어떻길래 저런 노래 가사를 썼나 싶었던 어린시절. 바로 그 홍콩의 밤거리는 참 이채로왔습니다. 수없이 늘어선 네온사인과 간판들. 햇볕 가득한 대낮에는 흉물스럽게 보이던 이 많은 현대의 철골 구조물들이 밤이 되면 샤방한 옷으로 갈아입고 손님을 맞기위해 새단장을 합니다. 우리나라 강남, 신천, 대학로, 홍대앞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홍콩의 밤거리 풍경.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세계에서 모여든 인종과 나이를 초월한 도가니탕. 그 속에 있는 것 만으로도 뭔지 모를 설레임과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왁자지껄 무슨 말인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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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식 터치와 감압식 터치가 만나면?IT's Fun 2010. 4. 15. 11:26
아이패드 열풍이 대단합니다. 오픈마켓에서 구매대행 하던 사업자들에게 경고도 나가고... 그럼에도 구매대행은 인기 폭발이고. WiFi 버전이 먼저 출시된 여파로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이 아이패드의 사용성, UI, UX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테블릿 컨셉으로 스믈스믈 알려져 있으나 아무도 컨펌은 해주지 않고 있는 쿠리어(Courier)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해줄 수 있는 리서치 동영상이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putiry 님 블로그에서 업어 왔습니다. http://purity.tistory.com/342) 아시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서치 그룹은 재미있는 실험들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Surface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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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 나들이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4. 15. 08:16
4월 11일이 첫 아이 혜린이의 두 돌이었습니다. 첫 돌 즈음부터 시간을 내서 꼭 해외 여행을 한번 하자고 와이프와 다짐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온 것이지요 ^^; 아시다시피 24개월 미만 영아는 소정의 세금과 비용만 지불하면 비행기 탑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두 돌 되기전에 다녀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아이와 장시간 비행기로 여행을 한적이 없기 때문에 먼 곳보다는 상대적으로 몇 시간 안되는 홍콩이 부담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업무라던가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길게 휴가를 못가는 것도 홍콩을 아이와의 첫 해외 여행지로 잡은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제주도까지 50분 비행이 전부였던 아기에게 너무 긴 여행은 힘들 거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아침 일찍 떠나는 비행기라 새벽에 자는 아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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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쓰돈쓰 돈돈돈돈돈 - K5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4. 7. 08:11
CW Key 를 잡아본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CW 에 입문한 이래 초창기 에만 CW Key 를 사용했고, 거의 바로 패들(Paddle) 을 이용한 편안한(?) CW 교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장부호와 단부호의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세를 가다듬을 필요도 없고 비스듬히 의자에 기대어 우아한 손놀림으로 패들을 조작하면 됐으니까요. 이른 아침 회사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으러 구멍가게에 들렀는데 못보던 TV 광고가 나오더군요. 이렇게 아침 밥먹을 때 조금씩 TV를 보는게 일상 생활에서 TV 를 켜는 전부인지라 생소했습니다. TV 광고에서도 티저가 꽤 많이 쓰였지만, 티저 아닌 티저 광고라 눈길이 가더군요. 대학교를 졸업한게 2004년 2월이니, 근 7년넘게 CW Key 혹은 패들을 만지지 못했으니 익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