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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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창업주 앤드루 메이슨 경질(?)로 보는 창업가의 퇴진과 잔류IT's Fun 2013. 5. 10. 14:51
2008년 그루폰(Groupon)이 시작한 소셜커머스의 돌풍은 이제 시장의 레드오션, 치킨게임 단계로 들어선 듯한 느낌입니다. 전세계 시장은 차치하고 국내 시장만 두고 보더라도 티켓몬스터를 비롯하여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선두권 업체들이 동시에 진행하는 딜이 수천개에 달할 정도입니다. 시장에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것처럼 여전히 많은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고 있고 오픈마켓 등과의 경쟁으로 번지면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하나로 뭉쳐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루폰이 소셜커머스 시장을 처음 만들어 냈지만 (사실은 작은 규모로 행해지던 것을 시스템화, 온라인 오프라인의 연계를 통해 그 가능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긴 하지만) 워낙 비지니스 모델이 어렵지 않고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쉬웠기 때문에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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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us.io, 짜증나는 개발환경 준비는 이제 그만!IT's Fun 2013. 4. 22. 09:26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개발 환경의 변화는 그리 극단적으로 바뀌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인 자원들은 가상화라는 기술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API 기반으로 많이 바뀌고 있지만 개발 환경의 변화는 많이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서비스가 운영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자원이 가지는 성격과 사용하는 개발 언어를 비롯, 프레임워크, 엔진 등이 요구하는 자원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흔히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에서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이아스) 라고 불리우는 레이어가 전자의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자원들이고 PaaS (Platform as a Service, 파스) 라고 불리우는 레이어가 후자에 속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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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ebay)의 멈추지 않는 성장엔진, 페이팔(PayPal)IT's Fun 2013. 4. 18. 06:48
어제 저녁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의 프론티어인 이베이(ebay)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이 4조 달러에 이르렀던 것에 비하면 소폭 하락한 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익 측면에서 주당 순이익 0.63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베이의 1분기 호실적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오래전에 15억 달러의 돈을 들여 인수했던 페이팔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요했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작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 가장 각광을 받으면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이 된 것이 전자결재, 스마트결재 시장입니다. 구글 월릿과 같은 공룡의 도전도 계속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트위터 창업자가 만든 스퀘어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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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Reply, 트위터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플랫폼!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4. 16. 07:39
일상생활속에 트위터가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그렇지 않던,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 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고 정보를 얻는 채널, 혹은 유명인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기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트위터가 자리 잡은 것은 분명합니다. 트위터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억단위를 넘어선 것은 더이상 뉴스도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트위터를 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BuyReply 라는 호주 태생의 스타트업도 그런 생각을 비즈니스로 만들어낸 좋은 사례입니다. BuyReply 는 전직 paypaler 가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뭔가 전자상거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