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텍사스주(Texas) 어스틴(Austin)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가 있습니다. 140자의 짧은 메세지를 이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가 이 행사를 통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위치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선두주자인 포스퀘어(Foursquare) 역시 이 행사를 통해서 존재감을 강하게 나타냈던 역사가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각각 2008년과 2010년 SXSW Interactive 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SXSW Interactive 행사는 IT 행사인 것일까요? 아닙니다. SXSW 는 영화(Film), 음악(Music), 기술(Technology)을 큰 축으로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 패널토의, 공연, 파티등이 어울어진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Hybrid)형 컨퍼런스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와 포스퀘어가 이 행사를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거꾸로 이 행사도 트위터와 포스퀘어 덕분에 그 명성이 공고해 졌다고 생각됩니다.
포스퀘어가 2010년을 장식한 이후 몇 년동안 특별히 눈에 띄는 새로운 서비스나 혁신적인 사례가 없었기에 올해 행사는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로서 SXSW Interactive 2013 행사는 3일차를 맞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오면 간략하게나마 포스팅으로 정리해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XSW Interactive 행사를 나타내는 인포그래픽을 보시면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번 높여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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