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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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풍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와인 그리고 커피Trouble? Travel!/'07 Italia 2011. 7. 16. 00:20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항상 바쁘고 분주하고 뭔가 할 일이 많다. 어디에서 누가 먼저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줄 수 있을까? 평상시의 이런 분위기는 밥시간에도 이어진다. 밥은 게눈 감추듯 먹고 습관적으로 커피를 부어 넣고 담배 한대 피우고 사무실로 들어가는게 일상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런 우리와 참 달라 보였다. 워낙 좋은 명품들을 일상속에서 사용하기 떄문인지 모르겠지만 그에 걸맞는 여유와 한가로움, 그렇다고 막 하는 것도 아닌 분위기가 좋다. 얇게 구워낸 피자 한조각에 탄산 가득 머금은 탄산수 한병. 조그만 글라스에 담아낸 짙은 빛깔의 와인. 재료를 아끼지 않아 풍부함이 느껴지는 음식들. 진한 에스프레소로 식사의 끝을 선언할 때 까지 볼 수 있는 광경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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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명품 아울렛 쇼핑몰 " The Mall "Trouble? Travel!/'07 Italia 2011. 7. 13. 01:10
유럽, 특히 프랑스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여러가지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울렛 쇼핑몰을 꼭 한번쯤은 들르게 된다. NoPD 가 이탈리아에서 들렀던 명품 아울렛 쇼핑몰은 " The Mall " 이라는 곳이다. 밀라노에서 차로 한참을 달려 로마까지 가는 중간에 위치한 곳이 바로 " The Mall ". 규모로만 따지자면 그렇게 큰 아울렛 쇼핑몰은 아니지만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다 아울렛 쇼핑몰에 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프라다는 워낙에 카피 제품들이 진품 못지 않은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찾기가 사실 쉽지 않다. 천을 소재로 한 명품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가죽 제품은 분명히 어느정도 퀄리티의 차이가 생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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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카페여행 바이블, 까페여행 어디까지 가봤니Daily NoPD/rEvieW 2011. 3. 24. 08:09
2001년. 군 제대이후 복학까지 남은 시간은 반년 이상. 무슨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시작한 일본의 조그만 여행사 웹사이트 구축. 구축 비용을 많이 받았던 웹사이트는 아니지만 옵션으로 받았던 것이 바로 일본 왕복 항공권. 여행사 사장님의 배려로 일본 방문 기간동안 숙박비 조차 들지 않았지만 뭔가 준비 없이 떠났던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난다. 작년 홍콩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2011년에는 꼭 일본을 가리라는 생각을 했었다. 도쿄 여행의 아쉬움과 초고가 전통 일본식 가옥에서 묵고 왔다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본 꼭 다시 한번 가보리라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얼마전 터진 일본의 지진, 언제 회복이 될지 모르고 사실상 일본으로의 여행은 포기라고 봐도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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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데이, 진정한 여행 전문 소셜커머스로의 변신!IT's Fun 2011. 3. 12. 11:38
혼란한 소셜커머스 시장에 꿋꿋히 자신의 길을 가는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전문 소셜커머스를 표방하며 작년 11월에 탄생한 팡스데이가 바로 그곳입니다. 그 즈음 NoPD 가 블로그에 리뷰를 하기도 했었지만 솔직히 새로운 도전, 색다른 아이템은 좋지만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이 말이 아닌 것도 이런 심정을 가졌던 이유중 하나였습니다.특색, 개성을 갖지 못하고 " 니가 하면 나도 한다 " 식의 돈만내면 열어주는 호스팅 업체의 소셜커머스 호스팅 상품으로 만들어진 사이트 일색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작년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던 소셜커머스들은 지금 미친듯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NoPD 의 팡스데이(구버전!) 리뷰도 한번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