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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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 오카리나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31. 07:59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과 같은 영유아 대상 행사들을 가보면 깜짝 놀랄일이 참 많습니다. 행사 자체보다 행사를 방문하는 아기 엄마들의 뜨거운 뒷조사(?)에 감탄할때가 참 많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나 할인판매 정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것인지 말이지요.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 이왕 참석하는거 행사나 이벤트가 있는 시간대에 맞춰서 업체 부스를 방문하면 정보도 얻고, 이런저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교육전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업체 정보를 하나씩 보면서 정보를 모아본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아, 아직 무료 사전등록을 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셔서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현장 입장료는 5천원 안팎이 될거고, 워낙 사람이 많아서 입장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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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10월 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 vs 불리한 보험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22. 07:48
월요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멍한 정신으로 메일함에 도착한 편지들을 살펴보는데 유독 보험에 관한 메일들이 꽤 많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엊그제도 아이의 보험 관련된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이런 메일이 자꾸 오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보험사 영업의 묘한 부분이 아닐까요? ㅎ.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보험쪽에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 이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과 10월 이후에 가입해야 유리한 보험으로 나뉘어지는 듯 한데요, 간단하게 한장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보험 보기를 돌같이 하는 저에게도 흔들리게 하는 상품군이 있네요.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핵심만 한두줄씩 뽑아봤습니다. (내는돈 / 받는돈의 변화를 잘 살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료실비 보험 1) 입원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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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지하철 9 호선으로 윤택해진 나의 삶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8. 12. 11:30
NoPD는 서울의 서쪽, 김포공항 근처의 등촌동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강서구에 가본적이 없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도심에서 접근성이 꽤 떨어지지만 대규모 주거단지가 위치해 있고 생활이 편리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 저도 결혼 하면서 이곳에 처음 터를 잡고 산지 어느새 4년이 훌떡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 동네가 젊은 부부도 많고 아이들도 많아서 생활하기는 참 좋은데 단점이 교통이었답니다. 직장은 강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집은 강서니, 출근에만 빠르면 1시간 (버스부터 지하철까지 타이밍이 아주 좋은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로또 당첨과 맞먹는 확률을 가지고 있음) 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달간 남미, 북미 출장을 다녀오니 9호선이 개통되어 생활의 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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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회사 앞에서 유명한 사람을 만났습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7. 2. 00:01
한 낮의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7월의 첫 날. 과중한 업무에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밥을 먹으러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이다 보니, 단란한 곳에서 홍보차 많이들 나옵니다. 보통 포스트 잇 같은걸 같이 나눠 주기 때문에 광고지는 버리고 포스트 잇만 잘 챙겨서 쓰곤 합니다. 이런 곳에서 나눠주는 명함이나 전단지를 보면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많이 쓰지요. MLB 에서 한참 박찬호가 잘 나가던 시기엔, 전국 웨이터의 50% 이상이 박찬호였다는 믿거나 말거나 뉴스도 있었고,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인 등 그 시기에 누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지 알 수 있는 척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오늘 NoPD는 예상치 못한 분을 회사 앞에서 만났습니다. 여느 때 처럼 포스트 잇을 받아 들면서 " 꼭 들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