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2.12.04 06:23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해 일종의 오픈마켓 형태로 진화한 이후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라는 걸출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내놓으며 전세계 IT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 아마존은 킨들(Kindle) 등의 디지털 컨슈머 디바이스를 내놓으며 IT 기술 중심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마존의 근원적 캐시카우이자 경쟁력인 아마존 닷컴(http://www.amazon.com)에 대한 뉴스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간만에 아마존 닷컴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지난달 말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이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 플랫폼은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Amazon Marketing Services)라는 리테일러용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기존에도 아마존은 셀러(Seller)들이 아마존 닷컴에 입점하여 다양한 물건을 팔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오픈마켓이 아마존 닷컴의 정책을 참고로 하여 셀러 정책을 만들 정도로 셀러에 대한 체계적인 계층구조와 그에 따른 인센티브 등으로 수많은 셀러들의 성지가 된 곳이 바로 아마존 닷컴입니다.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이런 체계에 AMS (Amazon Marketing Services)는 리테일러별로 독립된 상품 페이지를 만들고 이와 관련한 소셜 프리젠스의 확보와 분석 서비스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리테일러들이 자신의 상품과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아마존 페이지 (Amazon Pages) 입니다. 아마존 페이지는 소정의 지원서를 작성하면 검증 과정을 거쳐 유일한 접속 경로 (예: www.amazon.com/mycompany) 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각 리테일러의 페이지는 1개의 페이지로만 구성이 되며 컴포넌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포스트는 아마존 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연동하여 포스트를 올릴 수 있는 일종의 소셜 마케팅 도구이며 (기능은 그닥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만...) 아마존 아날리틱스는 아마존 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와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도구입니다.

 
아마존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고객기반은 이미 엄청난 수준입니다. 특정한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전세계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아마존 닷컴만이 가진 장점입니다. 그동안의 오픈마켓 정책에서 한걸음 나가아 아마존 페이지를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테일러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더 알리고 싶어합니다. 독립된 URL 을 아마존 닷컴의 주소 뒤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f-commerce 인것 처럼 고객기반으로 움직이는 커머스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역시 그런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더하여 판매자가 단순하고 간단한 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큐레이션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이를 통해 페이스북은 검색엔진 최적화(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측면에서 잇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사업 시작의 단초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류의 서비스가 기존에도 있었지 않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최초는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은 최초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마존이 꼭 최초가 될 필요도 없고 최초일 이유도 없습니다. 그들은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한 것이고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의 전문가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시점이 최적의 타이밍일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바야흐로 플랫폼 시대가 제대로 열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 바로가기 : http://ams.amazon./com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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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Web 2.0 이라는 단어가 태동한 이래 지겹도록 들어온 단어가 바로 롱테일(Longtail)입니다. 대부분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대충 어떤 이야기다 라는 감은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여기저기서 제공하는 사전 검색 결과를 인용하여 한번 더 깨끗하게 의미를 정리해 보자면, 전체의 20% 가 나머지 80% 를 좌지우지하던 파레토 법칙의 반대 개념으로 나머지 80% 에 대한 접근성 (검색 기술의 발달) 이 좋아지면서 기업이 만들어 내는 매출의 큰 포션을 이런 나머지가 해낸다는 개념입니다.

롱테일 경제학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기업이 바로 아마존(Amazon)입니다. 아마존은 인터넷에서 실물 서적을 파는 것을 업으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책들을 주로 판매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하는 구조라면 온라인 서점은 같은 컨셉에 검색 기능을 더하여 존재 하는지 조차 몰랐던 책들을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런 롱테일 경제의 장점을 잘 살려 현재도 가장 잘 나가는 인터넷 커머스 기업군에 속해있습니다.

출처 : 아마존 웹 사이트 (랜딩페이지)


바로 그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을 또 다시 개척하기 시작한 시발탄이 전자책 단말 " Kindle " 입니다. 전자책 시장 자체의 파이를 키워가면서 실물 책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을 놓칠리 없는 애플은 아이패드와 iBooks 를 통해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쌓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전자책 시장에도 적용하는 과감한 행보를 단행하고 시장 점유율을 무섭게 높혀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책 시장의 확대는 롱테일 경제학으로 설명되는 온라인 상거래 속에서 다시한번 롱테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첫번째 롱테일이 실물 책에 대한 접근성의 확보였다면 두번째 롱테일은 작가, 책의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 확보입니다. 롱테일 경제 속에서 또 다시 롱테일이 태동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미 플랫폼을 장악한 사람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두 회사, 아마존과 애플이 진검 승부를 벌이고 있는 동안 구글은 나름의 전략으로 전자책 시장을 다시한번 뒤흔들고 있습니다. 전자책 시장에서의 IT 삼국지라고 해야 할까요? 플랫폼의 패권을 쥐기 위해 벌이는 세 기업의 사투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며 전자책이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촉매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놀 (http://knol.google.com/k/ebooks#)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전쟁이 북미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세계 eBook 시장의 70% 는 북미(미국과 캐나다)지역 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 호주 등을 합치면 영어권 국가가 85% 정도를 차지하는 쏠림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미문학 자체가 워낙에 컨텐츠도 많고 생산이 활발하기 때문일 겁니다. 9% 의 Others 에 속한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자책 시장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 것일까요? 

NoPD 가 군 제대후 6개월여동안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곳은 북토피아라는 전자책 업체였습니다. 6개월여가 되던 시점에 와이즈북과 합병이 되면서 파트타이머들도 와이즈의 사람들이 잔류하고 북토피아 사람들이 잘리는 씁쓸한 경험이었지요. 합병된 북토피아가 한국 전자책 시장에서 기준을 잡아주나 싶었는데 최근 소식을 들어보면 횡령에 기업회생절차에... 뭐 말도 아닌 상황인 것 같습니다. 플랫폼을 주도하는 곳이 없다보니 딱히 시장이 안정적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요행히도 아마존 킨들이나 애플의 iBooks 모두 한국에는 정식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이슈를 비롯한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따라갈 것이냐 혹은 플랫폼을 만들어 정착시킬 것이냐 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애플이나 아마존이 출판사, 작가를 상대로 이끌어낸 변화를 그들이 진출하는 많은 곳에서 분명히 시도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개별 작가, 소규모 출판사 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롱테일 경제학, 전자책 시장. 아직 폭발하지 않은 이 시장에서 누가 두 손에 돈을 쥐고 웃음을 지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될수도 있을 것이고 이 글을 보시는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들이 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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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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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0.10.27 08:19
지난 분기 아마존의 킨들 판매량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실물 책 판매량을 최대 3배 가량 상회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소식이 어제 외신을 장식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생산 부족으로 물량이 모자라서 못팔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410만대라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기기의 공통점은 전자 컨텐츠를 보기에 (Viewer) 아주 적당하나는 점이지요.

킨들이 컨텐츠로 승부를 걸고 있다면 아이패드는 조금 모자른 컨텐츠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이 정해진 레이아웃과 가이드에 따라서 만들어 진다면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런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Books 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 더 매거진 " 은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잡지에 특화하여 실물 잡지를 대체하는 것을 궁극적인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개발사의 의지가 보여집니다. 단순히 실물 잡지를 전자 컨텐츠화 하여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 알파 " 를 더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지요.

책장에 꽂아둔 잡지를 꺼내듯...

iBooks 이후 아이패드나 아이폰용 전자책 관련 많은 앱들이 따라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책장 모양의 컨텐츠 목록을 더 매거진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잡지는 매월 나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잡지별로 그룹이 나뉘어져 있다는 점이 그나마 조금 다른 점입니다. 현재 샘플로 세가지 잡지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특징은 텍스트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미지가 더 큰 중심을 차지하는 잡지들이라는 점입니다. 이코노미스트나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같은 잡지가 샘플이 아닌 이유는 천천히 나옵니다.



책을 선택하면 해당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고 계속 진행하면 실 컨텐츠를 조회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옵션으로 잡지에 대한 소개를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맨날 보는 잡지를 굳이 설명까지 볼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표지와 목차는 잡지를 읽는 출발점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표지에 나열된 헤드라인은 잡지를 충동구매까지 이끌 수 있을 만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시중에 팔리는 잡지들, 특히 저급 시사지나 19금 잡지로 넘어갈수록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표지에 많이 장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비단 이런 잡지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평범한 잡지도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헤드라인을 표지에 잘 배치해야 판매량과 직결될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표지는 분명 독자가 잡지를 읽는 출발점입니다. 잡지에 따라서는 간결화된 목차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거 같구요. 더 매거진은 실물 잡지와 동일하게 표지와 목차를 제공하면서 링크를 이용하여 페이지 이동을 가능하도록 구현해 두고 있습니다.



잡지 표지가 화면에 출력되면 잠시 붉은 색으로 링크 영역을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다시 원래의 이미지로 돌아갑니다. 독자가 헤드라인을 한번 읽고 잡지사가 핵심으로 내세운 기사를 먼저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9월호 마리끌레르에는 다코타패닝의 소식이 핵심인 것 같네요!

잡지를 넘기듯 페이지를 넘겨라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손맛을 살려 iOS SDK 가 제공하는 아름다운 넘김을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를 조회하듯 패닝(Panning)으로 넘어가기만 하는 것은 조금 심심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패닝... 타코타패닝... 무슨 관계일까요 ;;;) 좌우로 플리킹(Flicking)을 통해서 페이지 이동을 하는 것이 더 매거진의 기본 네비게이션 방법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실물 잡지를 볼 때 우리는 후루룩~ 넘겨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구 넘기다가 눈을 사로잡는 이미지나 기사 헤드라인이 눈에띄면 그 페이지에서 멈추어 읽곤 하지요. 그냥 좌, 우로 플리킹 하는 것에 더하여 화면을 가볍게 한 번 터치하면 하단에 네비게이션 바가 나타납니다.



파워포인트의 미리보기나 아크로벳 리더의 그것처럼 빠른 속도로 썸네일 이미지를 보면서 페이지를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원하는 페이지를 찾기 위해서 좌우로 강화유리가 파이도록 문지르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 아쉬운 것은 검색어를 입력하여 페이지를 찾는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컨텐츠 사이즈를 감안하여 모든 텍스트를 넣을 수 없다 하더라도 페이지별로 대표 태그(Tag)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다음 버전에서는 기능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잡지를 보다보면 두개 페이지에 걸쳐서 기사나 사진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다이어그램등이 그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더 매거진은 이 점을 잘 포착했습니다. 두 페이지를 연결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제공되어 정말로 잡지를 보듯이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잡지에 녹아들다

더 매거진의 기본적인 기능만 보고나면 도대체 이걸 왜 이렇게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매거진의 강점은 이제 소개해 드리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와의 조화에 있습니다. 잡지에 소개된 뮤지컬 기사를 읽는다거나 가수의 신보 소식을 읽은 뒤에 무엇을 하게 될까요? 아마도 관련된 동영상을 찾아보고 신곡을 들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게될겁니다. 


더 매거진의 잡지들은 일반 사진처럼 보이는 컷들에 이런 컨텐츠를 녹여 두었습니다. 뮤지컬은 한장의 사진으로 설명되기 힘들지요? 배우들이 직접 뛰고 연기하는 것을 잠깐이라도 보고 난다면 더욱 관람에 대한 욕구가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매거진은 컨텐츠 유형에 따라 Embed 된 형태로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여주기도 하고 별도의 플레이어를 통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별도의 플에이어로 동영상을 보는 장면입니다 ^^


기사안에 Embed 된 형태로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의 장점은 바로 즉각적인 네트워크 연결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활용일겁니다. 더 매거진이 기존의 한국형 전자책 (스캔, 그대로의 스캔 -_-) 한계를 벗어나는 부분은 바로 이런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거나... 한국형 소셜커머스 (라고 적고 공동구매라고 읽습니다 ;;;)와 연계된다면 더 빛을 발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텍스트 컨텐츠의 가독성 문제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 하나를 이야기드리면서 간단한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더 매거진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활용이 포인트입니다. 쉬운 네비게이션과 컨텐츠 뷰잉에 더하여 사용자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에 너무 신경을 써서 일까요? 텍스트 컨텐츠의 가독성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은 중력 센서를 이용하여 가로 세로 전환이 가능하고 더 매거진도 이 부분을 착실히 구현해 두었습니다. 문제는 확대/축소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Pinch to Zoom 이라고 하지요) 세로 모드에서는 텍스트의 가독성이 무척 떨어진다는데 있습니다. 페이지를 현재 사용자가 보는 방향의 가로폭에 100%로 맞추어 보여주는데 세로 모드일때는 이 수치가 작아진다는 점을 놓친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을 잡은다음 PC 에서 보니 그나마 볼만하게 나왔습니다만 현재의 아이패드 실물 기기에서 직접 보면 위의 스크린샷보다 가독성이 더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다음 버전에서는 줌 기능을 제공하거나 세로 모드일때 화면을 약간 더 크게 놓고 패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방금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가독성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이미 개발팀도 인지하고 있어 10월중에 세로모드일 때 확대/축소가 가능하도록 수정이 된다고 합니다! 피드백이 바로바로 반영되는 훌륭한 개발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선점, 가능성, 그리고 매력

더 매거진을 잠깐 사용해 봤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잡지라는 특성에 잘 맞추어 기능들이 구성되었고 생각외로 보는데 불편함도 없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적했던 소소한 단점들이 보강이 되면 시장에 먼저 출시된 만큼 괜찮은 성과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자책, 전자책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제가 2001년도에 경험했던 오래된 책들의 컨버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의 킨들을 비롯한 전자책 단말의 폭발적인 성장과 시장 형성을 보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아직 많이 늦은 것은 아니니 우리나라에서 전자책 붐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 열심히 뛰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계정을 만들고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을 받으시려면 미국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물론, 대부분 가지고 계시지 않겠지요? 여기 아이튠즈 기프트카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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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 [IT's Fun] - 아이튠즈 기프트카드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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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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