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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다 본문

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영국 런던 가족여행,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다

노피디 2017.12.01 08:17

빅벤에서 시작된 영국 런던 가족여행 1일차 일정.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지나 마침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에 도착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을 들르는 이유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그러하듯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워낙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미니언즈(Minions)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영국 런던까지 와서 근위병 교대식을 안보고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습니다.


버킹엄 궁전으로 가던길에 만난 기마경찰


버킹엄 궁전 근처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많은 경찰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문장 교대식을 전후해서는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하거니와 여행 즈음하여 발생한 폭탄 테러 등으로 더욱 삼엄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에 거의 다와가던 교차로에서 만난 기마경찰! 어떻게 아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속의 경찰과 함께 있던 다른 기마경찰은 갑자기 말을 뒤로 조금 빼더니 시원~하게 말이 소변 볼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다른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아이들은 넋을 놓고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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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경찰을 지나자 드디어 버킹엄 궁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서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어느정도 통제가 되기 시작했고 도로 곳곳에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할 고깔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을 했지만, 런던의 하늘은 정말 너무 높고 예뻤습니다. 교대식을 위한 근위병 병력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따라 길게 뻗어있는 길을 따라오면서 최종적으로 버킹엄 궁전에 도착합니다.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려도 되지만 가까이서 근무중인 병사들을 보기로 했습니다. 



은근히 햇살이 따가워서 무척 더울 것 같아 보이는 근무병들.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몰려 사진을 찍을텐데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절도있는 모습으로 궁전 경내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미니언즈에서 봤던 장면을 떠올리며 무척 재미있어 했답니다. 미니언즈 시리즈 중 밥이 영국 왕으로 등극하는 편에서 미니언즈 복장으로 병사들의 옷을 갈아 입히던 장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일찍 도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궁전 철책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앉아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빛나는 황금빛 조각상과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만든 구름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근위병 교대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햇볕이 슬슬 뜨거워지니 반팔차림으로 부채질을 하며 기다리는 분들도 슬슬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멀리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군악대의 소리가 뭔가 시작되었다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근위병 교대를 위해 진입하는 병력들. 한 무리의 병력들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철책에 매달려 경내를 보던 사람들도 뒤를 돌아 도로로 진입하는 병사들을 보느라 길은 더 혼잡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느라 경찰들의 손과 입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데려온 사람들은 저마다 아이를 안고 업고 목마 태워주느라 분주했습니다.




막상 근위병 교대식이 시작되니 철책 안쪽의 궁전 마당은 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이동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_-; 궁전 중앙의 정문은 나중에 사람들이 서있지 못하도록 길을 터주는데 그쪽 철책에 바짝 매달려 있던 것도 실책이었네요. 그래도 몇 개의 동영상을 남길 수 있었고, 아이들은 어떻게든 교대식을 좀 보여줬으니 괜찮다~ 하고 스스로 달래며 궁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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