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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가 수납되는 독특한 아이폰 케이스 : Remora for iPhone
    IT's Fun 2013. 8.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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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쳐폰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사람들은 다양한 핸드폰 줄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뽐냈습니다.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자수 핸드폰 줄은 하나의 족쇄였고 아이들의 작은 사진이 담긴 핸드폰 줄은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완소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가면서 악세서리 시장에서 휴대폰 줄은 사실상 그 운명을 달리하고 맙니다.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가면서 단말기의 화면도 커졌을 뿐 아니라 휴대폰줄은 고가의 단말에 상처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다지 환영받는 아이템이 되기 힘들었습니다. 초기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기기들이 휴대폰 줄을 설치(?)할 수 있는 모델들을 내놓은 적도 있긴 하지만 이후로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신 휴대폰 악세사리 시장에 최강자로 떠오른 것이 바로 케이스였습니다.

     
    케이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엄청난 양의 케이스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벨킨과 같은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에서부터 다양한 마데인 차이나 상품들까지 그 종류와 다양성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조금 허접한 케이스들은 2~3개 정도 주는 것이 휴대폰 신규 가입자에 대한 예의가 된지 오래이고 나만의 색깔을 가진 케이스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오픈마켓을 뒤지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주는 그립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생폰을 가지고 다니는 걸 즐기는 NoPD 군에게 최근 어필한 케이스가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리모라(Remora)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는 일단 폰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케이스입니다. 물론 상처를 막기 위해 케이스 장착시 화면이 바닥과 이격된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으나 그닥 매력포인트는 아니고 그저 섹시한 아이폰의 바디를 뽐낼 수 있다는 관점에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수입하는 곳이나 수입판매 하는 곳은 없고 앞으로도 왠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카드 한두장, 전화기 한대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17달러이지만 국제 배송료가 10달러 정도 발생해, 생각보다 비싼 27달러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신 수영복처럼 스마트폰 전체를 감싸는 케이스가 질리셨다면 리모라 케이스를 한 번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조금 딱딱한 소재이고 장착시 크랙(Crack) 발생이 잦다고 하지만 나만의 색깔을 표현하는데는 참 괜찮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5와 아이폰4용으로 출시되어 있는 케이스입니다. (공식 웹사이트 : http://www.getremora.com/)

    장착형 케이스가 싫증났다면? 붙이는 케이스로 나만의 색깔을! [자세히 살펴보기]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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