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05,'11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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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싱가폴은 크리스마스를 준비중!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3. 11. 20. 05:42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하얀 눈과 산타클로스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특히 우리나라 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미지를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의 이야기는 적도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 싱가폴에서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싱가폴은 적도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 일년 내내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나라입니다. 당연히 눈(Snow)이라는 것은 그곳 사람들에게는 무척 생소한 자연현상이겠지요. 가끔 싱가폴에 사는 친구들이 겨울에 한국을 놀러오면 눈이 오는 장면을 너무 신기해 하면서 재미있어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거꾸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반소매 옷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땀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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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클라키 (Clark Quay) 그리고 마리나 샌즈 베이 조명쇼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10. 9. 08:10
싱가폴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곳은 거의 일정하다. 쇼핑할 것이 없으면 들러서 1달러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라도 들리는 오차드로드 (Orchard Road) , 인도 치킨 헤드 커리를 먹기 위해 들리는 리틀인디아 (Little India) , 번잡하고 짝퉁도 많지만 괜히 한번 가고 싶어지는 차이나 타운 (China Town) 까지 나라가 크지 않은 만큼 대략 움직이는 동선들도 비슷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개인 취향과 여행의 목적을 막론하고 들르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클라키 (Clark Quay) 가 바로 그곳이다. 해변이 맞닿은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이 내다 보이는 마리나 베이 (Marina Bay) 에서부터 시작되어 보트 키 (Boat Quay) 와 로버트슨 키 (Robertson Q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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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시내 한복판의 편리함, 칼튼 (Carlton) 호텔 (씨티홀 MRT 역)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9. 8. 00:10
싱가폴은 참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싱가폴은 서울특별시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크기지만 외곽지역을 제외하고 여행자들이 찾는 곳만을 본다면 그 범위는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이 말은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굳이 호텔의 위치, 입지조건을 따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하는 여행은 이런 작은 나라에서조차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혼자 여행을 왔다거나 출장을 왔을 때는 몸이 가볍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뚜벅이 모드를 많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어떻게든 교통수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 시설들이 가까이 있는 곳이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NoPD 의 싱가폴 여행 글타래 ] 싱가폴 여행 - 최고의 싱가폴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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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네살, 한살 딸래미들, 싱가폴로 출발~!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9. 6. 08:30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설레느냐 여행을 하는 동안 설레느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전자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은 후자라고 합니다. 늦은 여름 싱가폴로 떠난 NoPD 는 두가지 마음을 칵테일처럼 뒤섞어 놓은 듯 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2009년말, 한달동안 출장으로 방문했던 싱가폴로의 여행! 네살, 한살된 두 딸래미를 데리고 간 여행이라 더욱 설렘과 기대 그리고 걱정이 뒤섞인 것이 아니었을까요? 2006년 첫 여행이 그랬던 것처럼 싱가폴 항공의 SIA Holiday 에어텔 상품으로 떠난 2011년의 가족여행. 싱가폴 강을 따라 보트키, 클라키 그리고 로버트슨키까지 가야했던 갤러리 호텔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씨티홀 MRT 역 앞에 위치한 칼튼 호텔로 거처를 정하고 짐을 부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