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05,'11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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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최고의 싱가폴 여행을 떠나는 방법!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9. 5. 23:22
2006년 처음 방문했던 싱가폴. 정말 한동안은 못가겠지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습니다. 그 후, 출장으로만 대여섯번을 더 방문할 정도로 싱가폴과의 인연은 끈질겼습니다. 하물며 한달짜리 출장까지 다녀왔으니 정말 싱가폴은 구석구석까지 볼 기회를 가졌던 것이지요. 2011년. 올해 늦여름 가족여행을 기획하면서 어린 두 딸래미를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은 또다시 싱가폴. 남들은 뭐 볼게 있냐고, 그 조그만 도시에 뭐가 있냐고 되묻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주었던 싱가폴은 또 다시 가족여행을 기획하도록 NoPD를 만들었습니다. 여행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도대체 싱가폴은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좋은지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는 도시 싱가폴이기에 괜히 비싸게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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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건축물이 가득한 싱가폴, 에스플러네이드 가봤니?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9. 12. 23. 07:30
싱가폴은 참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문화와 느낌에 전세계에서 조금씩 가져온 듯한 감성이 뒤섞인 곳. 생활 뿐만 아니라 건물의 모습들에서도 이런 것들이 참 많이 느껴집니다. 건축을 전공하는 후배 하나가 싱가폴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하던말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 형, 여기는 참 어수룩 한것 같으면서도 매력적인 건물들이 많은 것 같아요 " 아주 세련된 동네는 분명 아닙니다. 건축의 기억('ㄱ')도 모르는 NoPD 가 보기에도 그닥 세련되었다거나 건축물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난개발의 표상, 대한민국 코리아 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만 ;;;) 그럼에도 독특한 건물들과 시대를 초월한 하이브리드, 퓨전이 느껴지는 건물이 참 많은 곳이지요. 너무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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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로마의 음식을 먹어라?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9. 11. 30. 22:46
오래된 격언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이 말은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 법 혹은 생활속에 들어가게 되면, 그곳 사람들의 행동 양식, 습관, 법에 따라야 한다는 말 입니다. 싱가폴은 다양한 경범죄에 대한 벌금이 쎈 곳으로 유명합니다. 공항을 통과할 때 담배, 껌 반입이 금지된 것부터 두리안을 들고 지하철에 타는 행위 등은 공공연하게 하면 안되는 행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법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의외로 다른 것들은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음식. 사람이 태어난 후 자라오면서 먹은 음식과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 사실 쉽지 않은 일일겁니다. 특히나 중국계열의 음식에 들어가는 향채를 싫어한다거나, 태국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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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강변을 걷다보면...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9. 11. 29. 15:50
인도를 제외하고 개인 적인 여행을 포함하여 가장 많이 방문했던 곳이 바로 싱가폴이다. 여러번 방문 하다 보면, 익숙함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인도는 가슴이 갑갑해져 오는 생각들이 많이 드는 반면, 싱가폴은 잡다하거나 깊은 고민을 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싱가폴의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싱가폴 강. 혹자는 이게 바닷물이지 무슨 강물이냐라고 한다. 무슨 상관이랴? 어차피 가물이 흘러서 바닷물과 만나는 것이고, 바닷물이 다시 공기속으로 증발해서 빗방울의 모습으로 강으로 가는 것이니. 여튼, 바다인지 강인지 알기 힘든 그 물줄기를 따라 걸음을 옮겨본다. 오래 전부터 무역항으로 발달한 탓에 강줄기를 따라 늘어선 동네 이름들은 온통 Quay 다. 로버트슨 키 (Robertson Quay), 클라키 (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