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By N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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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프로젝트 - 계란말이Del.icio.us/By NoPD 2008. 10. 27. 16:41
출장이 너무 잦아서 풀빛소녀에게 늘 미안한 요즈음, 또다시 인도로 나가기 전에 뭔가 하나 만들어 주고 싶어지더군요. 뭘 만들어 볼까 고민하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허걱. 달걀이 너무 많더군요. 갑자기 인도로 나가는 계획이 잡힌거라, 계란을 한판짜리 샀던것이 실수였지요 -_-;; 그래서 떠올린 것이 바로 계란말이!! 다량의 계란을 한큐에 소비해 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아이템이지요. 므흐흐흣. 겸사겸사 오랜만에 와이프를 위해서 조리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단계1 : 재료를 준비하자 우선 계란말이의 컨셉(?)을 정해야 합니다. NoPD는 평범한 컨셉의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에서 서식중인 스팸, 대파, 당근등을 꺼냈습니다. 취향에 맞게 들어갈 재료들을 선정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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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프로젝트 - 파인애플 볶음밥Del.icio.us/By NoPD 2008. 6. 14. 03:33
한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중에 참 간단하면서도 집안의 남은 식재료들을 한큐에 없애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볶음밥"이다. 정해진 Recipe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그리고 냉장고가 제공하는 수많은 재료를 통해서 다양한 맛의 볶음밥이 탄생하곤 한다. 입맛이 없거나 딱히 뭘 먹어야 할지 모를때 간단하게 준비해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파인애플 볶음밥" 이다. 볶음밥이 정해진 레서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 볶음밥도 마찬가지다. 생각없이 아래의 재료만 준비해 보도록 하자. - 적당한 크기의 파인애플 (크라운이 깨끗하고 이쁘면 금상첨화) - 냉장고에 굴러댕기는 다양한 식재료들 (피망, 양파, 감자 등등) - 취향에 따라 굴소스나 올리브유 약간파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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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프로젝트 - 딸기 쵸콜렛 퐁듀Del.icio.us/By NoPD 2008. 2. 15. 08:10
어제는 발렌타인데이 였군요. 보통 여자분들이 남자분들에게 쵸콜렛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데 쓸데없는 돈을 쓰지 않기 위해서 검소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방법이 뭐 없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러다 떠오른 것이 바로 딸기 쵸콜렛 퐁듀! 일전에 퐁듀를 해먹자고 의욕적으로 준비했던 퐁듀 셋트를 드디어 쓸 타이밍이 온것이죠. :) 쵸콜렛 퐁듀를 만들기 위해 우선 집앞 마트를 찾았습니다. 우선 퐁듀를 위한 딸기를 골랐습니다. 일반적인 딸기는 너무 커서 퐁듀용으로 부적절하기 때문에 샐러드용 딸기나 알이 작은 딸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운좋게도 저희 동네 마트에서는 샐러드용 딸기를 팔더군요. 500g 에 1980원짜리 두개를 질렀습니다. 쵸콜렛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는데 크런키처럼 스낵이 들어간건 사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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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프로젝트 - 초간편 떡국 !Del.icio.us/By NoPD 2007. 7. 16. 17:31
어느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설 즈음 떡국을 많이 먹곤 한다. 한살 더 먹는 다고 좋아하는 꼬마들부터 이제는 무감각해진 어른들까지. 대한미국 사람이라면 떡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만들어 먹으려면 왠지 손도 많이 가고 번거로운 면이 많아 잘 안먹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귀차니즘과 냉장고 한켠을 커다랗게 차지하고 있는 떡집에서 보내준 떡국떡 가득한 상자를 치우기 위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니 이름하여 `초간편 떡국!`.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간편하게`만들 수 있는 떡국임을 자부한다. Step 1. 계란 지단 만들기 -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어 BoA요~! 아무리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지단을 얹어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