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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10을 먼저 사용해보자!
    IT's Fun 2015. 2. 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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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재정비된 모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플래그쉽 프로덕트인 윈도10에 대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운영체제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IT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왔습니다.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한 전이가 시작된 2007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커지는 스마트 기기 시장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한채 정체기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윈도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폰 운영체제로 시장의 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위에서는 고가 시장에서는 애플에게, 중저가 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밀리며 운영체제의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점차 주도권을 주고 있었던 시장으로도 이어져 윈도 운영체제 시장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윈도8과 윈도8.1의 썩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내건 이후 윈도9을 건너뛰고 윈도10으로 그간 소문으로 돌던 크로스 디바이스(Cross Device) 운영체제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윈도10은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기 운영체제로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단일 운영체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해보면 운영체제 하나가 발표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이제는 빠른 시장 변화에 호흡을 맞춘 듯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운영체제의 안정성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근래에 발표한 IE11 이라던가 새로운 브라우저 스파르탄(Spartan), 코타나(Cortana)등으로 중무장 했으면서도 크로스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에 있어서 애플의 크로스 디바이스보다 한발 앞서나가려는 의지가 무척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10은 PC 에서 설치할 수 있는 버전과 폰에 설치할 수 있는 버전이 테크니컬 프리뷰를 통해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클릭 몇 번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윈도10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버추얼 박스 등 가상 환경에서도 손쉽게 윈도10을 설치할 수 있도록 ISO 이미지 역시 제공되고 있습니다.





    윈도10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비자용 운영체제의 가격을 낮춰오던 전략에서 크게 나아가 기존 윈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시장을 아직 본격적으로 두드리고 있지는 않지만 모바일에서의 영향력을 슬슬 PC 시장으로 연결하려고 하는 애플이 무상으로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것에 자극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운영체제 자체를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은 이제 서버 시장 이라던가 대규모의 기업 시장으로 한정지어질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윈도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조 벨피오레(Joe Belfiore)는 윈도10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에서 여느때와는 다른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윈도10 운영체제는 오피스(Office) 라인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원드라이브(One Drive)같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자체는 이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저장하고 유용한 도구를 사용하기 위한 공공재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사트야 나델라 체제에서 등장하는 사실상 첫 플래그십 운영체제인 윈도10은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윈도10이 어떤 변화를 줄지 지금 먼저 사용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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