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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 우려했던데로, 조선일보가 아주 신이 났습니다.
    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6. 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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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조선일보가 때는 이때다 싶은지 '폭력시위'기사를 신나게 쏟아내고 있습니다. 위대하고 영특하신 조갑제씨의 "군 병력 동원" 관련 파문과 엮여서 전세를 뒤집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헤드라인만 저모양인게 아니라 기사 내용들도 가관입니다.

    은근히 시위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 적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난입한 정체 불명의 폭력 시위자들로 인해서 경찰의 피해가 아주 크다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내용이 현실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 폭력 시위를 주도하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막아야 합니다
    - 쇠파이프, 각목 들고오신 분들, 여러분들 뒤에는 아이와 부녀자들도 많습니다

    전경의 폭력은 대충 넘어가면서 몰지각한 일부 시민이 나타나자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의 2MB 정부 관료들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런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것 압니다. 감히 CEO 말을 어찌 거역하시겠습니까? 저희 주주들이 대신 처리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손에는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손과
    자신을 불태우며 환히 세상을 비추어주는 촛불만 있어야 합니다.
    (물론, 대표적 배후세력 네티즌들의 식량공급 인정하겠습니다!)

    폭력 시위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보이면 주변분들과 합심하여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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