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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남의 사무실에서 일하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2. 17. 10:20728x90강남역 사거리에 새로 올라선 삼성 서초타운.
이곳으로 출근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나마 프로젝트가 시청에서 진행될 때는,
집에서 가까워서 늦으막히 출근하는 맛이 있었는데,
여기로 오고 나니 원래 사무실 (삼성동) 이나 피차 일반이다. ;;;
각설하고,
하루, 이틀 남의 사무실에서 일한 것은 아니지만
유독 최근 한 일주일동안은 남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랄까?
그런것들이 많이 느껴지고 있다.
주말 근무를 하는지 사열(?)도 하고,
평일에도 퇴근을 늦게 하도록 배려(?)하는 등...
이래저래 안그래도 불편한 남의 사무실이
극도로 불편해 질 수 있도록 갑, 을이 힘을 합쳐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어서 참 좋다. -_-+
그나저나,
퇴근시간 단축을 위해 차를 가지고 다닐까 하는데
근처에 적당한 주차장도 보이지 않아서 당황스럽다.
월 정기주차 10만원 정도에 괜찮은 곳 없을까...
씁쓸함은,
진한 커피 한잔으로 달래자.
- NoPD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