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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충분히 블로그스러운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1. 5. 08:41728x90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던 것이 2003년 경이니 햇수로는 9년째이고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는 5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 사진을 포스팅하고 부끄럽지만 책도 한번 내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잃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비밀 (멘토르) " 이라는 책에 재미있는 앙케이트가 있어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책이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의 가감, 뉘앙스를 바꾼 부분은 있습니다만 "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블로그의 중요한 검색어가 도메인에 포함되어 있다2. 블로그 제목이 블로그 주제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3. 일주일에 3회 이상 포스팅한다4. 게시물의 길이는 짧을때도 있고 길 때도 있다5. 게시물에 태그를 달고 있다6. 태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7. 머리글이 간결하면서 매력적이다8. 방문자들이 RSS 구독을 쉽게 할 수 있다9. 정기적으로 사진을 포스팅한다10. 정기적으로 스트리밍(오디오 비디오)을 포스팅한다11. 1인칭으로 글을 적는다12. 자료 출처를 공개하고 링크를 걸어둔다13. 전문적인 주제와 개인적인 주제가 공존한다14. 참석한 세미나,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포스팅한다15. 방문자들이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16. 댓글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17. 댓글수가 게시물 수보다 많다18. 개인에 대한 정보, 소개 페이지가 있다19. 블로그 어딘가에 개인의 사진이 있다20. 독자들이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21. 검색 옵션을 제공한다22. 소셜북마킹 사이트에 북마크하기 쉽다23. 저작권이나 CCL 표기를 하고 있다
사실 블로그는 자유로운 공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글을 쓰는게 맞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프로 블로그를 꿈꾸고 블로그를 통한 제2의 삶 혹은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점검해 볼만한 내용들 같습니다. 제 블로그는 절반 조금 넘는 문항에 " 네 " 라고 답할 수준인 것 같네요. 여러분의 블로그는 어떤가요? 트랙백 환영합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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