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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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3편)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6. 13. 07:54
NoPD 와 풀빛소녀는 육아에 대한 수많은 -_-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많다라고 해봐야... 조금 즉흥적인 것들이 대부분 이지만, " 아이의 입장에서 주눅들지 않을 수 있게 키우기 " 를 추구하는 건 모두 똑같습니다. 그런 일환 중 하나가 길을 가다 너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나만 사주기 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놀이동산 혹은 공원의 적재적소에 배치된 기념품 샵을 보면서 원망을 할 때가 참 많습니다. 머리가 가장 좋은 분들이 공원의 구조를 만드는지, 꼭 지나갈만한 장소에 아이들이 혼-_-을 뺏길 정도로 매력적인 것들을 가져다 놓습니다 ; 쩝. 홍콩 디즈니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입장료 수입이 얼마 되겠습니까? 그 보다는 자신들의 강점인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소품과 상품들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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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사랑하게 된 아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6. 6. 07:28
얼마전 다녀온 홍콩여행을 전후해서 혜린이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_-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어른들에게는 너무 오랫동안 친숙한 캐릭터였기에 조금은 식상한 감이 없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까맣고 커다란 귀, 그리고 과도하게 커다란 눈망울이 아이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으로 보이는가 보다. 최근에 잠을 잘 때 입는 옷도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얇은 옷이고, 신발에서부터 가방, 인형에 이르기까지 미키마우스나 미니마우스가 그려지지 않은게 없을 정도로 온통 디즈니 판이 되어 가고 있다. 가끔 옷을 빨아야 함에도 미니마우스가 그려진 옷을 벗지 않겠다고 땡깡을 부리기도 하니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ㅎ. 여튼, 홍콩에서 처음 맛(?)을 들인 혜린아가. 피크트램을 타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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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2편)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6. 5. 18:15
디즈니랜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에서도 매일매일 펼쳐지는 행사의 핵심은 퍼레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신나는 음악과 춤이 어울어지는 테마파크에 놀러온 모든 사람들과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자리이기 때문이지요.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러시아 언니 오빠들이 가득한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그것과 다르게 디즈니랜드는 자사(?)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 동원되는 퍼레이드로 유명합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절대적인 공원 크기가 크지 않아 오히려 퍼레이드를 감상하기도 편했던 것 같습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부터 공원 전체에 안내방송이 계속 나오며 행사 코스에 통행을 제한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볼 것 다본 사람들은 일찌감치 자리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퍼레이드를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