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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원두 티백커피 - 블루마운틴 (스타일)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10. 8. 07:33
둘째가 태어나면서 여러가지로 금전적인 지출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첫째때도 물론 그랬지만 기억을 못할 뿐이다라고 위로하고 있는 중이지요. 알량하게 분유 값이라도 좀 아껴보려고 매일 아침 한잔씩 마시던 에스프레소 커피를 최근에 안먹고 있습니다. 물론 일과 시간중에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한잔씩 마시고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50% 이상 커피전문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 저렴한 커피 매니아인지라 50% 줄어든 커피 섭취량을 채울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바로 원두 티백커피. 흔히들 사무실에 쌓아놓고 먹는 긴 봉지커피는 왠지 그 단맛과 프림의 맛이 너무 강해서 오래 마시면 몸이 망가지는 느낌인지라... 돈을 조금 지불하더라도 원두 티백 정도로 협상 하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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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당신은 완벽주의자 입니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3. 26. 21:17
짧은 5년의 사회생활을 통해서 제가 배운 것 중 하나가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마라" 입니다. IT 직종이고 개발과 관련한 일을 하다보니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완벽하지 않으면 엔드 유저들로 부터 컴플레인도 많이 받고 높으신 직위에 있는 분들로 부터 협박성(?) 메일도 가끔 받곤 합니다만, 머릿속에는 늘 완벽이라는 글자를 지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절대 나쁜일은 아닙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적절하게 에러처리가 잘 되어 있고 생각치 못한 부분들에서 친절한 메세지를 만날 때 사용자는 무척 흐뭇함을 느낄겁니다.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프로그램을 쓰는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겠지요. 시스템을 만들고 구축하다 보면 모든 일은 나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