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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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특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먼머스(Monmouth) 커피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5. 1. 07:00
커피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원두로 만들어낸 커피가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닙니다. 커피 원두는 원산지에서부터 어떻게 로스팅을 하고 그라인딩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냈는지에 따라 그 풍미와 향의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워낙에 차(Tea)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버로우마켓 (이전글 살펴보기 : [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 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을 들렀다면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먼머스(Monmouth) 커피를 들러보지 않을 수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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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끝없는 모래의 바다Trouble? Travel!/'08 U.A.E (Dubai) 2009. 12. 5. 01:30
두바이에서 사막을 한번 간적이 있다. 나름 우리끼리는, 사막 투어라는 이름으로 나섰던 길이지만 그냥 사막에서 차타고 한바퀴 도는게 전부. 다만 끝없이 펼쳐진 아무 것도 없는, 모래의 바다를 바라보며 상념할 수 있던게 그나마의 의미라고 할 정도. 배낭을 짊어지고 사막을 걸었다는 어느 배낭 여행가의 그것과는 참 다른, 그런 사막 투어 였으니까. 얼마나 많은 모래가 쌓여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밝으면 한없이 밀려내려가고 바람이 불면 어제와 오늘이 또 다른 모습인 모래의 바다. 어디로 가야할지 헤메는 불쌍한 이시대의 청춘들이 있는 곳은 아닐런지... 내일은 볼 수 없는 이 모습. 모래의 바다가 던져주는 의미심장한 메세지.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