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
꿈에 그리던 뉴욕 입성!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5. 18. 22:35
3주간의 정신없던 브라질 출장을 마치고 미국행 컨티넨탈 항공에 몸을 실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든 3주였기에 비행기에서 뭘 했는지도 모르게 10시간을 금방 보낸 것 같았다. 털털한 컨티넨탈 항공 승무원 아줌마들에게 시달린 기억을 뒤로하고 가방을 찾고 공항을 나왔다. 뉴욕 인근에 위치한 공항은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워낙 유명한 JFK (John F. Keneddy) 국제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Newark 국제공항이다. 규모나 시설면에서 말할 것 도 없이 JFK가 좋다는건 Newark을 가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브라질로 가던 길에는 JFK 에서 10시간 경유를 했었는데, 잦은 일정과 항공편 변경을 하다보니 델타 항공 빈자리를 잡을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Newark 공항으..
-
머나먼 그 곳, 브라질을 가다Trouble? Travel!/'08 Brazil 2008. 4. 20. 11:46
드디어 2008년도 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별이가 태어나자 마자 나오는 출장이라 참 나오기 싫었지만 어쩌겠습니까? 하루하루 일하고, 회사에 충성해야 월급도 나오고... 뭐, 샐러리맨의 삶이 다 그런것이겠지요. :)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공항에서 오른 비행기는 뉴욕행 KE081편. 파리 경유를 할 것인가 뉴욕 경유를할 것인가 고민을 했는데, 브라질 3주 출장에 연이어서 미국 3주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늘 함께하시는 송책임님과 뉴욕을 거쳐서 상파울로에 들어가는 것으로 스케쥴을 조정했습니다. Transit이 10시간이나 되는터라 잠시 맨하탄에 나가서 밥도 사먹고 사진도 좀 찍었으나 어차피 미국 출장이 시작되면 다시 들를 곳이라 사진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해가 기울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