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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Square), 뉴욕 증권 시장(NYSE)에 IPO(신규상장) 신청서 제출IT's Fun 2015. 10. 19. 09:18
최근 트위터의 CEO 로 선임된 잭 도시(Jack Dorsey) 창업주는 트위터 창업 이후 경영의 일선에서 오랫동안 한발짝 물러서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복귀하기 전까지 그가 힘을 쏟던 것은 최근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 분야의 기업인 스퀘어(Square)의 창업과 경영이었습니다. 스퀘어는 기존의 전자 결제 시장에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행 수수료를 과금하는 모델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스퀘어가 기존의 전자 결제 시장의 사업자들과 차별화 하고 있던 포인트는 아이폰을 비롯한 여러가지 스마트 기기에 간단한 카드 리더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전자 결제 기기(POS)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이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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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Evernote), 전직원의 10% 수준 감원과 선택과 집중IT's Fun 2015. 9. 30. 09:24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한 많은 스타트업 중에서 에버노트는 꽤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PC 시장에서 스마트 기기 중심의 시장으로 IT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생산성(Productivity)이라는 화두를 빠르게,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개인 혹은 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도 에버노트가 제공하는 생산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대표적인 징표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장하던 에버노트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의 특성상 무료 버전만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것이 함정이었습니다. 에버노트는 무료 사용자와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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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WHILL), 휠체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던진 스타트업!IT's Fun 2014. 9. 3. 08:49
요즘 집근처에 마실을 나가거나 동네 마트를 들러보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띕니다. 휠체어하면 늘 병원에서 봐왔던 두손으로 바퀴를 굴리거나 다른 사람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줘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베터리로 움직이는 전동휠체어는 그에 비해 상당히 편해보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주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여 이동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동휠체어는 편리함에 비해 단점도 많아보였습니다. 베터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지나치게 큰 크기가 첫번째 문제였습니다. 좁은 엘레베이터, 혹은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을 탈때에는 그 크기때문에 본의아니게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또 다른 하나는 전동휠체어이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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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위드 푸드(Love With Food), 한달에 한번 좋은 재료로 만든 과자를 받아보자!IT's Fun 2014. 6. 11. 06:40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각자 고유의 간식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간식 문화는 특히 사무실에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곤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무실에서 먹는 간식이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들여놓은 사무실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 외에는 껌이나 캔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밖에 나가서 뭔가를 사먹는 경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반면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수시로 리필되는 드립 커피에서부터 칩(Chips), 도넛 등 다양한 간식꺼리들이 사무실 한켠의 휴게공간에 비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인도의 경우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 사무실이라면 차와 커피, 그리고 간단한 스낵을 준비해주는 전담인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과일 등의 간식류를 준비해두는 사무실도 꽤 있습니다. 늘 스낵을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