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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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초입, 댈러스와 샌프란시스코를 가다Trouble? Travel!/'13 America (DA,SF) 2013. 4. 2. 13:20
잠시 블로그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어서 NoPD 군에게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비행기로 미국으로 출장을 나와 있어 블로그에 컨텐츠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2010년 이후 3년여만에 회사 업무로 출장을 나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특히나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댈러스(Dallas)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를 돌고 오는 일정이라 무척 기대가 큽니다 업무 출장이긴 하지만 일정이 무척 타이트한 프로젝트성 출장은 아니라서 스트레스가 적긴 하네요. 다만 출장인원이 총 10여명에 달하다 보니 움직이는게 쉽지 않은게 아쉬울 뿐입니다. 출장 기간동안 짬을 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이 출장의 또다른 묘미인데 이번 출장에서 사진을 얼마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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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풍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와인 그리고 커피Trouble? Travel!/'07 Italia 2011. 7. 16. 00:20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항상 바쁘고 분주하고 뭔가 할 일이 많다. 어디에서 누가 먼저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줄 수 있을까? 평상시의 이런 분위기는 밥시간에도 이어진다. 밥은 게눈 감추듯 먹고 습관적으로 커피를 부어 넣고 담배 한대 피우고 사무실로 들어가는게 일상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런 우리와 참 달라 보였다. 워낙 좋은 명품들을 일상속에서 사용하기 떄문인지 모르겠지만 그에 걸맞는 여유와 한가로움, 그렇다고 막 하는 것도 아닌 분위기가 좋다. 얇게 구워낸 피자 한조각에 탄산 가득 머금은 탄산수 한병. 조그만 글라스에 담아낸 짙은 빛깔의 와인. 재료를 아끼지 않아 풍부함이 느껴지는 음식들. 진한 에스프레소로 식사의 끝을 선언할 때 까지 볼 수 있는 광경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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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바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의 여유Trouble? Travel!/'07 Italia 2011. 6. 25. 00:57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것이 2007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으로부터 4년이나 전에 그곳에 있었다는 것이 정말 아득히 오래된 일처럼 느껴진다. 누가 그랬던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참 힘들었지만 이런 아쉬움으로 가슴 깊이 사무칠 줄 누가 알았겠느냐는 말이다. 베네치아로 가는 길, 잠시 멈추어 선 휴게소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커피는 너무나 친숙하다. 사무실 한켠에 자리잡은 자판기에도 커피 종류만 십수가지 되기 일쑤.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온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가 민망해진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이 곳 사람들은 조그만 잔에 에스프레소를 뜨겁게 내려 후루룩 마시고는 이야기 꽃을 피운다. 미국적인 커피가 스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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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위한 나만의 무선랜 구축, USB 무선공유기IT's Fun 2010. 11. 12. 14:06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 폰이 대세입니다. 스마트 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휴대형 스마트 디바이스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G 데이터망을 이용한 인터넷 접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정에 급속히 보급되어 대중화된 인터넷 전화의 영향으로 무선랜 공유기도 아주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유선랜으로 커버할 수 없었던 무선 장치들이 무선랜 공유기의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하겠습니다. 온 길거리와 커피 전문점에 깔려있는 개방형 무선랜도 큰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무선랜의 혜택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바로 사무실이지요. 업무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선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